1. 코젤다크
이제는 너도나도 다 먹는다는 흑맥 0순위 인기 쩌는 코젤다크.
사실 병맥이 더 맛있는데 그래도 캔흑맥중에선 코젤을 따라올 맥주는 없는 것 같음. 다만 치킨이랑 같이 먹기엔 좀 안어울림.


2. 블랑1664
굉장히 깔끔하고 산뜻함. 우리나라 라거 맥주들보다 더 깔끔하면서도 국산 맥주와는 비교도 안되는 풍미가 일품. 국산 라거맥주 선호하는 사람들이라면 블랑 한 번 먹어보면 국산 맥주는 안먹게됨.


3. 에델바이스
젊은 사람들이 많이 선호하는 맥주. 살짝 향기롭게 나는 허브향이 일품이며 이 때문에 늙은 사람들은 살짝 불호하는 경향이 없지않아 있음. 블랑과 살짝 비슷한 목넘김인데 좀 더 피니시가 쓴 맛을 선호한다면 에델바이스 추천.


4. 칭따오
치킨같은 기름진 음식에 가장 잘 어울리는듯. 청량감이 특히 일품. 워낙에 유명해서 길게 써서 뭣하랴.



개인적으로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맥주들로 세 개 채우고 나머지 하나는 새로운 맥주를 발굴해낸다는 생각으로 처음먹어보는 놈으로 고르는게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