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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2019-07-24 15:10
조회: 6,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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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말싸미 개봉과 함께 무덤에서 팔짝 뛸 인물세종 아부지 태종 이방원 아니 세운지 얼마나 됐다고 조선이 망할 때가 됐나... 시정잡배가 왕한테 개소리를 씨부려싸 태종에게 왕권을 이어 받은 세종때는 왕권이 졸라게 쎄던 시절이라 저런 미친 소리를 하면 삼대가 아니라 삼십대를 멸할 수도 있다. 진짜 저랬으면 불국사 안 타버린 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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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파니에
낮이 긴 날의 밤은 짧고, 밤이 긴 날의 낮은 짧다. 오랜 행복을 누린 자에겐 짧은 불행이. 긴 불행을 견딘 자에겐 짧은 행복만이. 낮과 밤이 공평해지기 위해 365개의 하루가 필요하듯 인간 세상의 공평함은 억만 년 뒤에나 있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