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14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올 여름 모기가 별로 없네?

그 많던 모기는 다 어디로 사라진 것일까?

서울시 시민건강국 질병관리과에 따르면 지난 7월 한달 간 서울 전역 60개소에서 채집된 모기 수는 1825마리로, 지난 5년(2014~2018년) 7월 평균 2556마리에 비해 29%가까이 줄었다.

모기가 줄어든 이유는 뭘까?
전문가들은 모기 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온도 △습도 △강수 등 세 가지요인을 지적했다.

①고온(高溫)은 모기의 성장을 촉진하지만, 폭염은 모기의 노화를 앞당긴다.
즉 일찍 죽는다는 뜻이다.

②태양과 고온을 피하려 습한 곳에 들어갔다가 고온을 피해  여름잠을 자기 때문이다. 그냥 더워서 잠만 잔다는뜻이다.

③모기는 습한곳에  알을낳는 습성이 있는데 기온이 올라가고 비가 오지 않으면서 물웅덩이가 대부분 말라버려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는 산란처가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쉽게 말해 갈길이 없단 뜻이다.


모기도 사는게 쉽지않구나...


2.
이집트의 마지막 파라오인 클레오파트라가 사용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향수를 미국의 과학자들이 
약 2000년 만에 재현했다.




연구팀은 기원전 300년쯤 
한 향수업자가 운영하던 공장을 
2012년 발견한 후
공장 안에 있던  여러 종류의 액체와 함께 여러 개의 작은 유리병과 단지를 제조하는 공간을 찾아냈다. 
유리병과 단지 안의 향기는 사라졌지만, 연구팀은 남아 있는 잔류물을 분석해 공장에서 사용했던 재료 일부를 파악했다.
고고학자 팀은 이들을 이집트 향수 전문가들에게 넘겼고, 고대 그리스 책자에 나온 제조법을 따라 향기를 되살려냈다.


클레오파트라 향수라~~~~
오묘하다...

3.
제주도의 대표적 고급어종인 ‘다금바리’(자바리)와 성장이 빠른 ‘대왕바리’의 교잡을 통해 새로운 어종 ‘대왕 자바리’가 출현했다.




대왕바리는 몸무게가 100㎏까지 성장이 가능한 어종이며
다금바리는 수온 적응범위가 넓다.
이번에 인공수정에 성공한 ‘대왕자바리’는 양쪽의 장점을 
고루 받은것으로 확인된다

그 옛날 골프치다 오늘은 진팀이 이긴팀한테 다금바리 쏘는거다 하고 쳐서 이겼는데 결과는 통닭집 ㅠ
다금바리가 아니고 닭한마리 였다고 우김 ㅠ
나쁜놈들 ㅡㅡ


4.
아이스크림(752개)와 빙과(184개)에 대한 영양성분을 조사한 결과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126개(아이스크림 94개·빙과 32개)로 전체 조사대상 제품의 13.5%를 차지했다. 




고열량·저영양 식품은 1회 섭취참고량당 단백질이 2g 미만이면서 당류 17g, 열량 250kcal, 포화지방 4g 중 하나 이상 초과하는 식품을 말한다.
당류 함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일본 수입 제품인 벚꽃모찌아이스크림(지이스트)으로 당류 함량이 1회 섭취량(100ml) 기준 31.5g이었다. 이어 허쉬초코바(에버스톤) 29g, p.s 아이러브유(나뚜루) 28g 순이었다.




열량이 가장 높은 제품은 나뚜루 초코화이트쿠키바(롯데제과)로 1회 섭취량이 315㎉에 달했다. 이어 프랑스 수입 제품인 캐러멜크리스피샌드위치(한국하겐다즈)가 306㎉, 허쉬초코바(에버스톤) 301㎉ 순이었다.




포화지방 함량이 높은 제품은 그린티마일드(나뚜루)가 14g, 
영국 수입제품인 매그넘더블초콜릿(유니레버코리아)이 12g 등 1일 영양섭취 기준치(15g)의 86~93% 수준으로 조사됐다.

빙과 중 당류 함량이 높은 제품은 국내 망고 30%바(라벨리)가 32g, 프랑스산 띠리에그리오트체리(롯데로지스틱스)가 28g이었다. 포화지방함량이 높은 제품은 코코모카바(롯데제과)가 9g으로 확인됐다.
품질인증 빙과제품은 보석바(롯데푸드), 해태탱크보이(해태제과식품), 팽이팽이(훼미리식품) 등 3개다.

식약처가 인증한 품질인증 빙과제품은 1회 섭취 참고량당 평균 당류 함량이 10g, 열량은 69.9㎉로 고열량·저영양 식품보다 각각 45.8%, 63.2% 수준으로 낮고 어린이 건강에 유익한 영양성분(식이섬유, 비타민)도 함유하고 있다.

롯데와 일본이 각각1등?
그렇지만 보석바 화이팅입니다 !!!!

5.
강릉 여행? 해외 여행?

"다시는 강릉에 가지 않을 생각이다."

강릉 지역에서 여름철 바가지 요금이 기승을 부리자 강릉시청 홈페이지 올라온 댓글이다.




실제 경포해수욕장 인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확인해보니 여름 성수기 숙박요금을 평소보다 2~3배가량 높게 받고 있던게 사실. 
한 펜션은 2인실 비수기 요금이 3만~6만원인데 성수기엔 12만~16만원으로 거의 3배넘는 요금으로 거래되고 있다.
그 때문일까?
실제로 강릉을 찾는 관광객은 줄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지난달 5일부터 지난 8일까지 35일간 경포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은 435만4205명으로 지난해와 거의 같은 기간(7월 6일~8월 9일, 35일간)보다 51만명이 줄어들었다.

51만명은 도대체 어디로 간것일까?


6.
남자는 실외?
여자는 실내? 

성별에 따라 흡연 장소의 차이가 있다는것이 조사결과 밝혀졌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2018년 10∼11월 전국의 현재 흡연자 3221명(남 2767명, 여 454명)을 대상으로 흡연 양상과 흡연 장소를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다.

흡연자의 주된 흡연 장소(복수응답)는 전체적으로 건물 외 흡연 장소(71%), 건물 내 흡연실(32%), 길거리(28%) 등이었으며
여자는 남자보다 
가정 실내 화장실
(여 28%, 남 12.6%), 
가정 실내 베란다
(여 24.2%, 남 12.8%), 
건물 화장실·복도
(여 9.3%, 남 7.8%), 
기타 가정 실내(여 9.3%, 남 8.0%) 등 실내 흡연 비율이 높았다.

이에 반해 남자는 
건물 외 흡연실(남 74.0%, 여 51.8%), 길거리(30.3%, 여 17.8%) 등 실외에서 담배를 피우는 비율이 높았다.

흡연자의 흡연 시작 연령은 남자 19.2세, 여자 19.9세였다. 하루 평균 흡연량은 일반 담배(궐련) 12.5개비, 궐련형 전자담배 13.8개비였다.

끊자 담배만큼은....


7.
[그림이 있는 아침]





어몽룡 〈월매도〉 비단에 수묵, 119.4×53.6㎝, 국립중앙박물관. 

조선 중기에 매화 그림으로 이름을 떨친 문인화가 어몽룡의 대표작이다. 
둥근 달을 배경으로 곧게 서 있는 매화나무를 그렸다. 하단의 나무줄기는 모두 부러져 있고, 그 사이로 곧게 뻗어 올라간 가지에는 매화 꽃이 달려 있다. 텅 빈 여백과 간결한 매화 가지가 조화를 이루면서 은은한 달밤의 분위기를 전해준다.
5만원권 뒷면의 메인 그림이다.


8.
[이 아침의 詩 ]

호칭

- 서영식





저기요

너는 나를 이렇게 불렀다

네 곁에서 나는

자- 어- 기

먼 풍경이 되었다가

무관심이 되었다가

우주만 한

배경이 되다가, 저기

까마득한 별이 되었다

저기, 너는

너는 나를 이렇게 멀리 보내두고 갔다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오늘의 운세입니다 





참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도 분명 좋은날 일겁니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