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인 인도법안(송환법)’에 반대하고 홍콩 민주화를 촉구하는 대규모 도심시위가 중국 정부의 무력개입 위협 속에 18일 홍콩에서 다시 열렸다. 홍콩 시위사태에 대해 중국과 미국·유럽연합(EU) 등 주요국들이 일제히 입장을 표명한 가운데 중국은 외세 개입을 강도 높게 비난하며 긴장을 높였다. 이날 오후2시30분(현지시각) 빅토리아공원에서 시작된 ‘검은 폭력과 경찰의 난동을 멈춰라’ 집회와 이어진 시위에는 100만여명이 참가한 것으로 추산된다...

아래는 그동안 시위현장 모습들

시위중 공부하는 학생들
쓰레기 치우는 시민들
분리수거
시위도중 마시라고 준비된 생수병
추모 포스트잇들...
구급차를 위해 길을 비켜주는 시민들...등등
어렵겠지만 잘 해결되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