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인환 기자] "엄격한 안전 기준을 만족한 식품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

일본 '산케이 스포츠'는 21일(한국시간) "도쿄 올림픽 참가 예정인 각국 NOC를 대상으로 한 선수단 단장 세미나에서 한국만 후쿠시마 농산물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 내 대표적인 보수 언론인 산케이 신문의 계열사인 산케이 스포츠는 "한국의 NOC인 대한체육회는 도쿄 전력 후쿠시마 제 1 원전 사고 영향으로 선수촌에서 후쿠시마 농산물을 사용하는 것에 항의했다"고 설명했다.

산케이스포츠는 "회의는 비공개였다. 하지만 복수 관계자 증언에 따르면 한국측은 후쿠시마 현지 식재료 농산물과 후쿠시마 목재로 지은 선수촌 건물들에 대해 공식적으로 항의했다"라고 밝혔다.

한국의 공식 항의에 일본측은 엄격한 안전 기준을 만족한 식품만을 제공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다'는 입장을 고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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