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마이크임팩트스퀘어. 특성화고등학생권리연합회(연합회)가 주최해 열린 ‘특성화고 학생, 졸업생들이 고졸 차별 없는 공정한 출발선에 대해 말한다!’ 토론회에 특성화고 학생들과 졸업생 20여명이 모여 한국 사회에 여전히 만연해 있는 학력과 학벌에 따른 차별과 불평등에 대해 성토했다. 이들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입학과 졸업, 취업에서 모두 차별받는 현실에 놓여 있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조국 법무부 장관 딸의 ‘입시 특혜 의혹’을 보면서 “우리 사회의 ‘학력 계급화’가 심각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대학에서 간호학을 전공하는 정태현(19)씨는 “(조 장관의 딸 입시 특혜 의혹을 보며) 우리 사회가 노력한 만큼의 보상을 정당하게 해주고 있는지 의심이 들었다”며 “특성화고 학생뿐만 아니라 모든 직업군의 사람들이 노력에 따라 보상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특성화고 학생 윤군도 “조 장관은 우리 사회의 엘리트 계층인 데다 권력을 쥔 사람”이라며 “그의 자녀는 결국 더 좋은 대학에 들어가 엘리트로 양성되지만, 고졸 출신들은 여전히 사회에서 무시를 당하는 현실을 보면서 ‘계급의 대물림 현상’이 심각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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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조국 전에도 있었는데 왜 갑자기 이제서야 느끼냐
그리고 조국사태랑 뭔 상관있냐 학력 계급화를 조국이 만들었냐
이건 그냥 교육부 장관한테 가서 불만 토론을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