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감동
114년만에 밝혀진 대한제국 의병 사진 촬영지
[18]
-
감동
아저씨가 받아줄께
[8]
-
계층
폐지 줍줍
[5]
-
계층
일본이 남의 것을 뺏어 먹는 방법
[10]
-
계층
동성애자 여성 무슬림 흑인 밀어주다 참패한 디즈니.
[41]
-
계층
대기업 정도 번다는 女등산 유튜버 백만송희.jpg
[58]
-
유머
꼭 게임할때 난이도 '쉬움' 만 고르는 허접들은 보세요.
[24]
-
계층
아들한테 삥뜯은 일진에게 공포를 각인시킨 남성..
[35]
-
계층
한화 124억원 복권에 당첨된 성범죄자의 최후..
[26]
-
계층
ㅇㅎ 유튜브 알고리즘이 미처 날뛰고있어요...
[25]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 이슈 화성 오피스텔 여자친구 살해범 근황 [11]
- 기타 레몬챌린지(?) 아헤가오 주의 [7]
- 기타 딸치려고 약속 파토내는 AV배우 [6]
- 연예 맨날 지각한다는 아이돌 맴버 [17]
- 유머 근무시간에 꽁냥거리다 CCTV에 찍힌 알바생 [11]
- 기타 뉴진스님 나만 몰랐음?? [9]
Laplicdemon
2019-10-11 11:39
조회: 6,491
추천: 1
팀쿡 "中눈치본거 아냐…악용 막으려 홍콩 시위앱 삭제"“악의적으로 특정 경찰을 타깃으로 삼아 폭력을 행사하고, 개인 및 공공의 안전과 재산을 훼손하는데 악용됐다.” 팀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10일(현지시간) 직원들에게 보내는 서한을 통해 애플 앱스토어에서 홍콩 경찰 위치를 추적하는 앱 ‘HK맵.라이브’를 삭제하게 된 이유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HK맵.라이브 앱은 시위 참가자들이 텔레그램에 올려놓은 정보들을 모아 홍콩 경찰의 현재 위치나 최루탄 사용 여부 등을 알려준다. 쿡 CEO는 “이러한 결정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충분히 논란의 소지가 있다. 대내외적으로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중요한 사실을 통제’하려는 것이 아니다. 경찰 검문소 위치나 주요 시위 장소 등의 정보는 그 자체로는 전혀 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우리는 이번 사안에 대해 철저하게 검토했고, (앱을 폐쇄하는 게) 우리(애플) 사용자를 가장 잘 보호한다고 결론지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술이 좋은 쪽으로도, 나쁜 쪽으로도 쓰일 수 있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이번 사례의 경우도 마찬가지”라며 “홍콩 사이버보안·기술 범죄국과 홍콩의 애플 사용자 양쪽으로부터 (악의적으로 사용되고 있다는) 신뢰할 수 있을 만한 정보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애플은 전날 앱스토어에서 HK맵.라이브 앱을 퇴출시켰다. 공교롭게도 중국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가 “애플이 시위자들을 호위하고 있다”며 비판한 뒤에 내려진 조치였다. 앱 개발자는 “정치적 결정”이라며 반발했다. 애플에 이어 구글 역시 이날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홍콩 관련 앱을 삭제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은 보도했다. 삭제된 앱은 홍콩 시위대로 플레이할 수 있는 ‘우리 시대의 혁명’이라는 게임이다. 앞서 구글은 홍콩 정부로부터 관련 앱이 시위를 조장한다는 항의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구글은 “현재 진행형인 심각한 갈등이나 비극을 이용해 돈을 버는 것은 회사 방침에 위반된다”며 삭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애플과 구글은 앱을 삭제한 뒤 ‘중국 눈치를 보고 있다’는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중국 당국의 규제 및 중국인들의 대규모 불매운동 등을 두려워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애플과 구글 등 미국의 대표 IT기업들이 중국 당국의 압력에 못이겨 홍콩 관련 앱을 잇따라 삭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EXP
525,416
(59%)
/ 540,001
Laplicdem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