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럼자기
2019-10-15 23:57
조회: 9,816
추천: 0
'물, 식량' 진흙 위에 쓴 SOS[앵커] 일본의 태풍 피해가 시간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숨지거나 실종된 사람이 80명이 넘고, 주택이 만채 넘게 침수됐습니다. 후쿠시마 원전의 방사성 폐기물 유실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일본의 재난대비 능력에 대한 질타가 일본 내부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도쿄 이민영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물, 식량' 마을을 뒤덮은 진흙더미 위에 누군가 써놓은 구호신호입니다. 한눈에 봐도 아직도 모든 게 끊긴 고립 상황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이처럼 아직 피해가 파악되지 않는 곳이 많은 가운데 이번 태풍으로 일본에서는 지금까지 80명 이상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친 사람도 200명을 훌쩍 넘었습니다. 침수된 주택도 만2천 채에 이릅니다. [침수 피해 주민 : "진흙투성이입니다. 어디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모르겠어요."] 하천 2백여 곳이 범람했고 산사태도 140건 넘게 났습니다. 가장 피해가 큰 지역은 후쿠시마로 모두 25명이 숨졌습니다. 특히 이 지역에서 홍수에 유실된 방사성 폐기물은 일부만 회수됐습니다. 떠내려간 게 몇 개인지, 어디로 갔는지는 여전히 모르는 상황. [후쿠야마/야당 의원 : "2,667개 중에 몇 개가 유실돼서 4개 회수했습니까?"] [고이즈미/환경상 : "그것까지 포함해서 조사 중입니다."] [후쿠야마/야당 의원 : "그런 건 빨리 조사해야 하잖아요. 방사성 폐기물이니까."] 이런 상황이지만 일본 자민당의 2인자는 태풍 피해가 "그럭저럭 수습됐다"고 말했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습니다. 지난달 15호 태풍 피해 복구가 아직도 끝나지 않아 원성을 사고 있는 아베 정권의 재난 대처 능력이 또 한 번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과연 조사를 할까? 일부러 흘려보낸게 뻔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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