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인 지난 16일 벤투호와 평양을 방문한 대한축구협회(KFA) 정몽규 회장이 평양에서 인판티노 회장, 북한축구협회 김장산 사무총장과 함께 2023 FIFA 여자 월드컵 남북공동개최 논의 사실이 발표되면서 파장은 더 컸다.

이번 비상식적인 북한의 태도에 단단히 뿔 난 국내여론은 공동개최 추진을 들은 후 싸늘하다 못해 비난의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번 평양 원정을 통해 국제 경기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북한이 전 세계 여자 축구의 큰 축제 여자 월드컵을 제대로 운영할 지 의문이다.

북한은 전 세계에서 심각한 최빈국이다. 월드컵에 있어 필요한 기본적인 운영 능력은 물론 팬들과 선수단 및 관계자 편의를 위한 인프라, 흥행 면에서 빵점에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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