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191022n02118?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잠을 재우지 않았고, 계속 때리고, 나중엔 거꾸로 매달아 얼굴에 수건을 씌운 채 짬뽕 국물을 붓는 고문을 가하기도 했다는 게 박씨 주장이다...

...박씨 사건은 마무리도 기이했다. 1ㆍ2심 모두 무죄를 선고하자 검찰은 상고를 포기했다. 하지만 진범을 잡기 위한 추가 수사는 이뤄지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이는 최근까지도 이 사건이 ‘해결된 사건’으로 분류됐다는 사실에서 잘 드러난다. 충북경찰청 관계자는 “이춘재의 자백을 받은 뒤 확인해본 결과 경찰 서고에는 박씨를 송치했다는 서류만 있어 해결된 사건으로 분류됐고 박씨가 무죄로 석방된 지 몰랐다”고 말했다. 이춘재의 자백이 아니었다면, 지금도 몰랐을 뻔한 사건이었던 셈이다...

수사담당하던 경찰이랑 검사들 코에다가..
설렁탕에 깍두기 국물부어도 짬뽕보단 못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