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m.news.nate.com/view/20191114n02907?sect=sisa&list=rank&cate=interest

...우 회장의 사열 소식은 국방부 국방홍보원이 발행하는 일간지인 국방일보의 기사를 통해 이날 전해졌다. 그러자 육군을 중심으로 비판 여론이 들끓었다. 군 소식통은 “‘군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행사’라거나 ‘도가 지나치다’라는 여론이 대부분”이라며 “우 회장을 명예사단장으로 위촉한 배경을 궁금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군 관계자는 "계급·군복·사열의 가치를 훼손한 행사"라며 "군이 재정적 후원을 받고 장병을 동원해 사열하도록 해주고 훈시까지 듣게 한다는 얘기가 나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육군 측은 “민간인 명예사단장의 사열을 금지한 규정은 없다”는 입장이다. 30사단 측은 육군본부를 통해 “우 회장의 명예사단장 위촉 1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후원에 대한 감사와 민군 협력의 일환으로 정기적으로 실시하는 부대 국기게양식 행사에 초청했다”고 해명했다. 또 행사를 위한 별도의 병력 동원이나 지원은 없었다고 강조했다. 한미동맹 친선협회는 그동안 30사단에 위문품과 위문금을 지원했고, 화장실 보수공사 지원 등 병영시설 개선 사업도 도왔다고 30사단 측이 덧붙였다...

사열은 좀 오버하는것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