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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plidemon
2019-11-15 10:21
조회: 6,220
추천: 0
전광훈 "文 대통령, 하나님이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 막말 파문전광훈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하나님이 심장마비로 데려갈 것”이라는 망언을 내뱉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기독교 전문 매체 뉴스앤조이에 따르면 전 대표회장은 지난 10일 청와대 앞에서 주일예배를 열고 설교하는 과정에서 “(문 대통령을) 우리가 끌고 나올 필요도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성령과 기름 부음을 사모하라. (기름 부음이) 100% 임하면 문재인 나오게 돼 있다”면서 “하나님의 기름 부음이 내게 임했기에 대한민국이 망할 것을 미리봤다”고 주장했다. 전 대표회장은 자신의 정계진출 가능성에 대해선 “나는 국회의원 안 한다. 대통령은 더더욱 안 한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나는 메시아 나라의 왕이다. 땅의 것들은 시시해 보인다. 줘도 안 한다. 그러나 지도자를 키우는 일은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을 향한 전 대표회장의 망언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앞서 그는 지난 6월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주최로 열린 기자회견 개회사에서 “(문 대통령은) 올해 연말까지 스스로 걸어나오든지 박근혜와 그 감방을 교대하라”며 “박 대통령을 청와대에 잘 모셔놓고, 너는 그 자리에 들어가라”고 요구한 바 있다. 또 한기총 명의로 문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내는가 하면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어 파문이 일었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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