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15일 수요일 
신문에 나온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들


1.
미국 다트머스대의 데이비드 블랜치플라워 경제학 교수가
전 세계 132개국의 나이·건강 관련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진국 국민들의 인생에서 가장 불행한 시점은 47.2세 개발도상국 국민은 48.2세인것으로 나타났다.



블랜치플라워 교수는 중년이 특히 불행한 이유에 대해 "중년이 되면 이루지 못한 꿈에 대한 열망을 가라앉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청년기에는 꿈에 부풀어 행복했지만, 중년기에는 현실에 순응하면서 미래에 대한 기대를 줄이기 때문에 불행에 빠진다는 분석이다.

그러나 중년기를 벗어나 나이를 먹을수록 자신의 삶도 가치있다고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년이 될수록 긍정적으로 변하면서 행복도도 올라가는 이유다.

이번 연구는 또 ‘행복 곡선’과 결혼 여부의 관계도 밝혀냈다. 기혼자가 미혼자보다 행복하며, 특히 별거 중인 이들보다 기혼자가 훨씬 행복하다는 것이다.


휴 ~~~ 48세 지났다...


2.
양육비를 지급하지 않는 부모의 신상을 공개하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배드파더스
(Bad Fathers·나쁜 아빠들)’사이트다.



이번에 정보통신망이용촉진및정보보호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배드파더스 자원봉사자 구본창(56)씨 등에 대해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양육비 미지급자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는 활동을 하면서 대가를 받는 등 이익을 취한 적이 없고, 대상자를 비하하거나 악의적으로 공격한 사정이 없으며 피고인의 활동은 양육비를 지급받지 못한 다수의 양육자가 고통받는 상황을 알리고 지급을 촉구하기 위한 목적이 있어 공공의 이익을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게
이번 무죄판결의 이유다.

현재  양육비 피해아동은 100만명정도 된다는게 배드파더스측의 주장이다.


애가  무슨 잘못이고...


3.
백화점 선물 담당자들이 꼽은
설 선물셋트.



3대백화점 모두 생선셋트를 1순위로 꼽았다.


물론 생선도 생선나름이다.
다금바리?


4.
뻘배?



뻘배는 갯벌 위를 오갈 때 쓰는 이동수단이다. 길이 2m, 폭 45㎝ 정도로 앞부분을 45도 내외로 구부려 갯벌을 헤치며 앞으로 나갈 수 있도록 만들었다. 넓은 판자의 앞을 구부려 만들어서 '널배'라고도 한다. 
갯벌은 펄갯벌, 혼합갯벌, 모래갯벌 등이 있는데, 이 중 뻘배는 펄갯벌에서 이용한다. 펄갯벌이 발달한 여자만이나 득량만에서 많이 볼 수 있다. 큰 바다로 나가는 입구는 좁고 안은 넓은 항아리 모양인 곳이다. 이곳 갯벌은 뻘배를 타지 않고 들어가면 늪처럼 빠져들어 한 발짝도 움직일 수 없다.

뻘배는 보성군 벌교읍뿐 아니라 순천시 벌량면, 여수시 율촌면과 소라면, 고흥군 과역면과 남양면 등 어촌마을 포구에서 쉽게 볼 수 있다. 이 중 '보성뻘배어업'은 2015년 국가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되었다. 일본의 세토내해 이사하야만이나 유럽의 북해 네덜란드 갯벌에서도 뻘배를 볼 수 있다. 이 지역들에서는 뻘배를 해양스포츠용으로 발전시키기도 했다.


보기는 쉬워 보이지만 
실상은 굉장히 힘이 많이 들고
요령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분들은
뻘배타고 번돈으로 양육비 벌었겠지?
정신차려 배드 파더스들아!


5.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데어 루즈 쉬어 슬릭 S/S’ 12품목을 출시했다



해당품목은 립 메이크업 제품으로 상큼한 코랄 컬러의 ‘워닝싸인’, 영롱한 레드 ‘젠틀 영보스’, 차분한 핑크빛 ‘디어 로제’ 등이 준비됐다.

‘데어 루즈 쉬어 슬릭’은 미샤의 대표 립 메이크업 라인 ‘데어 루즈’의 봄 신상품이다. 미샤의 독자적 기술인 ‘쉬어 글로우 포뮬러™’가 입술에 물을 머금은 듯 매끈한 광택을 부여한다. 수채화처럼 맑은 발색도 장점이다.

입술 온도에서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제형으로 입술에 닿자마자 부드럽게 밀착된다. 올리브 오일, 마카다미아씨 오일 등 4가지 오일과 10중 히알루론산이 함유돼 보습력이 뛰어나다. 립밤처럼 촉촉하지만 끈적이지 않고 가볍게 발린다.


기사내용중 이해되는 부분이 거의없다
무슨말인지 잘 모른다는 뜻이다
사진도 확대해서 봤지만 색상이 서로 너무 비슷비슷하다 
즉 남자들은 잘 모른다는 뜻이다
쓸일도 없고 그러니 여성분들이여
립스틱 색깔 바꾸고 나 변한거 없냐고 묻지 말아 달라 
제발 부탁이다.



6.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에덴 인근을 촬영한 위성 사진 모습. 



산불이 여러 구간에서 띠를 이룬 채 붉게 타오르는 모습이 확연하다.


먼나라지만 불길을 보니 가슴이 메어진다...


7.
[그림이있는 아침]

반 고흐 "15송이 해바라기"
95×73 1889년作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소장



고흐의 해바라기 작품은 총 7점이다
그중 가장 널리 알려진 작품이다.

7점을 시리즈로 올려볼까한다.


8.
[이 아침의 詩]

눈사람

이재무



눈 내린 날 태어나

시골집 마당이나 마을회관 한구석

혹은 골목 모퉁이 우두커니 서서

동심을 활짝 꽃피우는 사람

꽝꽝 얼어붙은 한밤 매서운 칼바람에도

단벌옷으로 환하게 꼿꼿이 서서

기다림의 자세 보여주는

표리가 동일한 사람

한 사흘,

저를 만든 이와

저를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

마음의 심지에 작은 불씨 하나 지펴놓고

자취도 없이 사라지는 이

이 세상 가장 이력 짧으나

누구보다 추억 많이 남기는 사람



9.
오늘의 날씨입니다





10.
재미로 보는 오늘의 운세입니다 




행복한 오늘 되십시오.


출처 : https://band.us/band/62571924/post/11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