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https://news.v.daum.net/v/20200115095616964

나경원 자유한국당 의원은 15일 "문재인 대통령의 가장 나쁜 죄는 본인에게 향하는 수사를 무력화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대표 및 최고위원·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 최근 검찰 고위급 인사에 대해 "수사의 칼날이 청와대 핵심부에 이르자 수사의 칼을 피하고자 명백한 수사 방해를 한 것"이라며 "닉슨 전 미국 대통령을 하야시킨 것은 도청이 아니라 은폐라는 것이 워싱턴포스트의 평가"라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