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2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하루만도 우한 폐렴 확진자가 무려 20여명 폭증했다. 대통령과 총리, 여당이 일제히 허황된 낙관론을 퍼뜨린 것"이라고 우려하면서 "경제 실정부터 되돌아봐야 한다. 경제의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코로나19 빌미 삼아 또다시 혈세를 쏟아부을 생각이면 당장 접어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