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대구교회 교인들 중, 결과가 나온 신도들 가운데 833명(2차 확진자 포함)이 1차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신천지에 따르면 26일 오후 6시 기준, 대구교회 신도 코로나19 검사자는 1848명이며 이 가운데 1차 검사결과가 나온 인원은 1016명이다. 이 1016명 중 1차 양성 판정을 받은 비율은 833명으로 무려 82%에 달한다.

현재 832명은 검사결과를 기다리고 있고, 7446명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