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검심 명장면

극중 초반에 유신지사 집안의 사람이 경찰이 되고

권력을 등에 업고 횡포를 부리다 주인공 켄신에게 

탈탈 털리는 장면

당대 메이지 정부 최고의 권력자인 실존 인물

야마가타 아리토모에게 일침을 날리는 장면







바람의 검심 중반부, 시시오 마코토라는 악역과의 결전을 치룬다





그후 켄신 일행중 한명인 야히코라는 소년이 주인공 켄신에게 

우리가 이긴건가, 우리가 옳았던가에 대한 질답

이렇게 애니메이션판은 교토편이 마무리 되지만 

원작 만화에선 한가지 장면이 더있음






바람의 검심이라는 만화의 시대적 배경은

메이지유신 10년후, 즉 1878년을 배경으로 하는데 

만화에서 나온 부국강병에 의한 폭주는 우리나라와 중국등으로 이어진

침략 전쟁을 뜻함







시시오 마코토라는 인물은 악역으로 등장하지만 메이지 정부에게 이용당할대로 당한뒤

배신을 당해 온몸에 전신화상을 입고

메이지 정부에 복수를 꾀했던 인물

그의 수하들 대부분이 마찬가지로 메이지 정부에 이용당하거나

가족을 잃거나 하는 과거사가 있엇음

작가 본인이 아동 포르노를 소지한 범죄자로 전락해

이미지에 씻을수 없는 타격을 받았고

용서받을수 없는 범죄지만

만화 자체는 작가가 전하고자 했던 과거 일본의 과오와 실수를

적나라하게 비판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