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넷의 오디션 프로그램 '프로듀스(프듀) 101' 시리즈 투표 조작 혐의로 구속기소된 안준영 프로듀서(PD)가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김미리 부장판사)는 오늘(29일)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안 PD에게 징역 2년과 추징금 3천700여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기소된 김용범 총괄 프로듀서(CP)에게는 1년 8개월을 선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