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슈 갤러리 같이 보고 싶은 유머 글이나 이미지를 올려보세요!
URL 입력
-
계층
폐지 줍줍
[14]
-
지식
최연소 독립유공자
[14]
-
계층
대놓고 표절하는 애플
[29]
-
감동
아저씨가 받아줄께
[8]
-
계층
급똥 마려운데 주문 배달 온 사연
[23]
-
감동
114년만에 밝혀진 대한제국 의병 사진 촬영지
[15]
-
계층
동성애자 여성 무슬림 흑인 밀어주다 참패한 디즈니.
[35]
-
계층
대기업 정도 번다는 女등산 유튜버 백만송희.jpg
[57]
-
연예
장원영 인천대 축제
[18]
-
유머
꼭 게임할때 난이도 '쉬움' 만 고르는 허접들은 보세요.
[22]
이미지 업로드중입니다
(1/5)
URL 입력
ㅇㅇㄱ 지금 뜨는 글
우리아버지
2020-07-10 07:23
조회: 3,536
추천: 0
자살은 자유지근데 그거하나는 알고 가자고 죽음이란건 결국 남은 사람 몫이라는거 고인을 알던 사람들이 받게 될 것들은 각자 다르겠지 어떤 사람은 슬픔을 어떤 사람은 죄책감을 어떤 사람은 통쾌함을 어떤 사람은 안타까움을 또는 분노를 혹 안도감을 얻는 자도 있을 수 있고 이렇게 어떤 식으로든 영향력을 끼치는 게 죽음이야 근데 문제는 이 영향력을 죽은 자가 어떻게 조정할 수가 없어 왜? 죽었으니까 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까 그런데 자살? 이건 대부분 악영향을 끼치게 돼 있어 좋은 영향을 끼치는 건 자살이라고 안 불러 희생이라고 미화되지 자살하는 거 난 자유라고 생각함 나 탄생하는데 내 의사 물어보고 진행한건 아니잖아 그럼 죽음 정도는 내가 결정할 수 있어야지 다만 남은 사람들 좀 생각해보자 이거야
EXP
27,334
(56%)
/ 28,201
우리아버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