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 앵커 ▶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서 각종 의혹에 대한 해명을 내놓은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에 대해서 오늘 더불어민주당이 총공세를 펼쳤습니다.

박 의원의 해명을 조목조목 반박하면서 의원직 사퇴를 촉구했고, 국민의힘은 이해충돌과 관련한 '전수조사'를 하자고 맞섰습니다.

이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자신과 관련된 모든 의혹을 부인했던 국민의힘 박덕흠 의원의 해명에 대해 서울시 정무부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의원이 반박에 나섰습니다.

먼저 공개경쟁입찰이라 특혜나 압력으로 수주를 받을 수 없다고 한 박 의원 주장에 대해, "반만 맞는 주장"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의원 가족회사가 지난 10년간 LH로부터 수의계약과 제한경쟁 입찰로 따낸 공사만 5건, 금액으로는 473억 원.

LH에서 따낸 공사 693억 원의 68%에 해당하는데, 박의원의 말처럼 공개경쟁이 아니라 수의계약에 가까웠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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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v.daum.net/v/202009222010113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