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sisajournal.com/news/articleView.html?idxno=110553

내가 배우는게 반드시 진실은 아니겠구나 하는걸 느끼게 해주는 글 같습니다.

<정독하기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요약>
1. 서재필은 스스로 미국인으로 살기를 선택했으며, 광복 후 한국에서 고문 역할을 할 때도 영어로만 말했다.
2. 독립신문 간행은 김홍집 등이 주도했으며, 서재필은 일본에 독립신문 판권을 넘기고자 하였다.
3. 서재필은 박사가 아니다. 의학 학사 학위만 보유.
4. 운산금광 등 미국에 이권을 넘기는 것에 대해 열렬히 찬성했다.
5. 서재필은 과거에서 장원급제를 하지 않았다. 서재필이 합격한 것은 병과, 장원급제는 갑과 합격을 의미한다.
6. 서재필이 미국에서 독립활동을 하느라 가산을 탕진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다.
* 서재필은 자신에게 이로운 방향으로 사실을 호도하여 말하곤 했던 처세술의 달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