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px병이엿다 어느보직이나 힘든건 똑같기에 굳이 힘들엇다는 말은 하지 않는다
우리 px는 하루에 450을찍던 px엿다
px병의 일과는 정해져잇기에늘똑같은 패턴이다
하지만 위생검열잡혓다는 얘기가나오면달라진다

국군복지단서 중령두명 쫄레 쫄레와서 기껏 5분둘러보고가는데 일주일동안 조빠지게 해야된다 당연히 혼자는 불가능햇기에 지원본부서 한명이 파견나와서 일주일간 도와줫다
지원온 병사가전화한통만 내껄로 하자길래 도와주러온사람이기에 고마운마음으로 비밀번호 적어주고 쓰라고햇고 검열도 잘 마무리되엇다

늘똑같은 일과가 진행되다가 검열몃달후 집에 전화를 햇는데 어머니가 저보고 군대서 여자친구가 생겻냐고 묻는것이다
??
무슨말일까싶엇는데 한달 전화비 5000원도 안나오던 얘가 갑자기 전화비가 15만원씩 나왓다고한다
그때아차싶엇다
그새끼구나
또몃달후겨후 휴가 나가게되서 바쁜시간쪼개서 전화국에 찾아갓다 당연히 내 나라사랑카드로 전화를 걸엇던 번호가 찍혀잇엇고 그번호로 전화를 걸엇다
그새기의 여자친구엿다..
자초지종을 말햇고 어찌어찌 그 병사의 아버지와통화하게됫고 전화비가 총 150만원어치를 쓴거를 증명해서 보여주엇다

이제 사이다가 진행이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