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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에르빈s레닌입니다.

이제 하던 게임 그만두고 블로그에 글이나 쓰기 시작했네요.

 

오늘 제가 쓰는 글은 관동대학살입니다.

 

 

관동대학살을 보기전에 이사진을 봐야겠네요.

왜 이사진이 관동대학살과 관련이 있냐구요 ?

관동대학살의 큰 원인은 바로 지진입니다.

 



 

사건의 원인은 이랬습니다. 1923년 일본은 관동대지진이 일어나서 민심은 흉흉해지고

사람들도 서로를 믿지 않기 시작했죠.

 

 

일본 내무성은 사태의 심각함을 알고 계엄령을 선포 하였죠.

치안유지를 최고로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민심은 더 안좋아지기 시작했죠.

 

일본 내무성은 한가지 어리석은 방법을 생각했죠.

바로 일본 시민들의 이목을 조선인으로 향하게 하려는 수작이죠.

 

일본은 경찰들에게 조선인이 약탈과 방화를 일삼는다고 헛소문을 퍼트리라고 지시합니다.

 

그리고..

 

 

경찰들은 이 소문을 토대로 조선인 학살령을 내렸습니다.

일본 시민들이 안심하기까지 계속 죽이고 죽이죠.

 

( 북조선에서 그린 관동대학살 기록화 )

 

일본은 더 멍청한짓 까지 했죠. 조선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 류쿠인도 학살하기 시작했죠.

왜 죽였냐구요 ? 발음이 안좋다는 이유로 말이죠.

 

눈치빠르신분들은 알겠네요. 발음이 안좋으면 자국민도 죽이는거 아닌가 ?

예 .. 일본은 자신의 자국민도 죽였죠. 일본에도 지역방언이 있는데..

어려운 장문 발음을 읽게 하여 훗카이도,도호쿠,고신에스 지방사람들도 죽이기 시작했죠.

 

그리고 외국에서 온 기자들도 발음상으로 죽이기 시작했죠.

참 멍청하죠 ? 피부색만 봐도 조선인이 아니란걸 알수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런 질문도 합니다.

" 조선사람들이 정말 폭동을 일으킬수도 있지 않나요 ? 이런일이 생기면 ? "

 

폭동은 절때 안일어 났습니다. 일본 내무성도 조선인이 폭동을 안일으켰다는걸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정말 어리석은 짓을 한거죠.

 

 

얼마나 많은 사람이 죽었냐면

일본 도쿄에 흐르는 강인 스미다가와 아라카와 강이 시체로 뒤덥쳐 피바다가 될정도 였다고 합니다.

피가 흐르는 소리가졸졸졸 흐르는 소리까지 들렸다는군요.

 

( 오늘날의 아라카와 강)

 

이렇게 죽은 조선인만 6600명이라고 하는군요. 아마 더 있을수도 있겠죠. 어쩌면 더 많은수가 죽었을지도....

 

 

( 화가 가야하라 하쿠도가 그린 동도대진재과안록(관동대지진)

 

일본은 조선인들이 또 폭동할까봐 조선인들이 일본으로 입국하는걸 막았죠.

그리고 초기발표에는 겨우 2~3명 죽었다고 했습니다.

 


( 학살 통계표와 설명 )

 

6000명도 훨신 넘군요.. 중국인, 일본인 합하면...

 

 

 

(일본 영화계의 거장 구로자와 아키라)

 

이사람은 일본영화계의 거장인 구로자와 아키라입니다.

그의 자서전에 있는 글을 설명하고자 하겠습니다.

 

첫번째 얘기는 재밌는 일화일수도 있지만 둘째 얘기는  참혹하기만 한 얘기이다..

 

관동대학살이 일어날때 이사람의 나이는 13살이었다.

조선인이 우물에 독을 푼다는 소문이 한창 나돌때

 

구로자와는 장난삼아 우물에 낙서를 하였다.

그런데 그 낙서를 본 일본인들은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는 표시라는걸로 오해 하고 그 우물을 마시지 않았다.

 

두번째 얘기는 지진으로 인해 피난을 가는 어린 구로자와는 자신의 또래의 조선인 아이가 죽창에 맞아 죽어 있는걸 보고

꽃을 그 죽은 조선인 아이에 머리맡을 두었다.

 

도대체 인간은 어떤 존재인가라는 생각을 한 13살의 구로자와는 어려운 생각이었다.

 

 

 

일본은 이 많은 만행을 가지고 있다.

도대체 이들은 그만행을 언제까지 숨기려고만 할껀가...

 

우리들이 전쟁을 정복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렇지 않으면 전쟁이 우리를 정복하고 말 것이다.  -엘리 칼버트슨

  

출처: http://blog.naver.com/rhowoo66/10139652909

 

 

1923년 일본 관동지방 대지진으로 10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하자 일본인들이 유언비어를 퍼뜨림.

조선인들이 우물에 독을 풀었다!!!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을 약탈하고 다닌다!!

조선인들이 일본인들을 때려죽이고 다닌다!

더욱 빡치는 사실은 이런 유언비어를 퍼뜨린건 바로 일본 정부.

지진으로 흉흉해진 민심을 돌리기 위한 방책이었음.

 

이런 정부의 유언비어에 낚인 일본국민들은 자경단을 조직하였고

 

결국 일본인 자경단이 한달도 안되는기간에 재일조선인만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6000여명을 학살하였음..

죽창 일본도 등등 각종 흉기로 도륙을 냄.

일본 군경들은 이사실을 묵인.

 

집단적인 광기로 희생된 죄없는 사람들은 조선인만 아니라 오키나와인 중국인 등등 다수.

 

그나마 일본인 독립운동가 후세 다츠지 (일왕 암살미수범으로 일본 전역을 놀라게 했던 박열과 김지섭 의사를

나라 잃은 국민이 나라를 찾으려는것은 정당하다며 무료변론을 맡아 무죄를 주장했던 일본인 변호사,

관동대학살 당시 조선인 학살에 대한 사죄와 책임을 통감한다는 내용의 사죄문을 작성해 《동아일보》와 《조선일보》에 우송하였으며 무고한 학살을 막기위한 감시단 활동을 함.

2004년에 건국훈장이 수여됨)

 

같이 양심있는 지식인들은 무고한 조선인 학살에 깊은 책임을 느끼고 반성하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무고한 학살을 감시하는 감시단을 조직하여 활동하였으나

 

이미 일본전역에 조직된 자경단만 수천개라 소수 양심있는 사람들이 막기에는 역부족이었음.

 

일본의 731생체실험 부대나 위안부에 대해서는 많이 아셔도

일본이 중국에게 저지른 삼광작전때 수십만명 대학살이나...관동대학살에 대해서는 아시는분이

많지 않은거 같아서 퍼왔습니다.

 

내용 덧붙이자면 6000여명이라는 숫자는 지식인들이 조사에 조사를 거듭하고 양심선언 그런것을

종합해서 나온숫자이고 실제 추정치는 2만명정도 .

그리고 저때 살인을 저지른 혐의로 체포된 자경단 간부들은

모두 증거불충분에 의한 석방이나 솜방망이 처벌로 종결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