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중 교수는 신속항원검사를 현장에서 활용하려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용인할 수 있는 사회적인 분위기부터 조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속항원검사는 RT-PCR 검사보다 민감도가 낮아서 위음성이 나올 확률이 높지만 검사비가 6분의 1 수준으로 낮다. 이 때문에 주기적인 모니터링용으로 신속항원검사 활용 방안을 검토하는 곳들도 있다.

김 교수는 “신속항원검사가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는 이유는 민감도가 낮고 이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 해서는 안된다는 사회적 인식이 강하기 때문”이라며 “등교 수업을 하고 신속항원검사로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겠다고 해도 코로나19 확진자가 한명이라도 발생하면 다시 학교 문을 닫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출처 : 청년의사(http://www.docdocdo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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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를 요약하자면

1. 신속항원키트는 감염자의 경우 바이러스 배출량이 낮을수록 음성판정을 내릴 가능성이 높다.
2. 신속항원키트의 광범위한 사용은 전제조건이 필요하다.
- 확진자를 어느정도 용인하고, 경제-사회적 활동을 높인다.


즉, 방역체계의 기본적 목표 자체를 경제적 관점에서 느슨하게 만든다는 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