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이후 서울 아파트값이 다시 들썩이면서 논란인데요.오세훈 서울시장은 후보 시절 "당선되면 일주일 안에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죠.당시 발언 들어보실까요?

[오세훈 / 당시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한국일보 유튜브 채널, 지난달 10일) :
들어가자마자 푸는 것부터 시작을 하겠다, 일을 해본 사람이면 들어가서 바로 (취임) 그다음 주에 도시계획위원회 열어서 바로 방침을 바꿀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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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세를 찾아가던 집값이 다시 폭등 조짐을 보이며 책임론까지 불거지자, 오 시장의 발언도 바뀌었습니다. 오 시장은 방송에 출연해 "일주일 안에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고 했던 것,
"의지의 표현이었다"며 한발 물러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