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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저:

 

 

 

"인간을, 포로도 아닌 동포를, 이렇게 처참하게 학대할 수 있을까 싶었다. 6.25전쟁의 죄악사에서 으뜸가는 인간 말살 행위였다. 이승만 정권과 그 지배적 인간들, 그 체제 그 이념의 적나라한 증거였다. 얼마나 많은 아버지가, 형제와 오빠가, 아들이 죽어갔는지... 단테의 연옥과 불교의 지옥도 그럴 수 없었다. 단테나 석가나 예수가 한국의 1951년 겨울의 참상을 보았더라면 그들의 지옥을 차라리 천국이라고 수정했을지도 모를 일이었다." - 故 리영희

 

 

이사건으로 사퇴한 이시영 부통령

 

 

 

낙루장관으로 유명한 신성모

 

 

 

 

한국 전쟁 중 민간인이 자원입대하여 국민방위군을 조직하였는데, 수송비와 식비 등을 횡령으로 신정동지회 김종회 등 20여명의 국회의원들에게 공작비와 여비 등의 명목으로 제공되어 방위군이 혹한기에 굶주리면서 후퇴를 했기 때문에 기아와 동상으로 무려 9만여명이 희생된 최악의 흑역사다.

 

 

1951년 8월 12일 국민방위군 사령관 외 5명 총살 집행 순간.


처형된자는 사령관과 보급라인으로 사령관 김윤근 준장, 부사령관 윤익헌 대령, 재무실장 강석한 중령, 조달과장 박창환, 보급과장 박기환이였다.
윤익헌 등이 횡령한 막대한 액수의 자금이, 단순히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않고 '더 높은 쪽'으로 흘러들어 갔다는 의혹이 당시에는 물론이고 현대에도 나오고 있다. 위에도 언급했듯이 횡령한 자금 중 적지 않은 액수가 신정동지회 등으로 흘러 들어갔고, 그 외에도 다른 '높으신 분들'의 호주머니에 들어갔을 것이라는 심증이 일부 존재하고 있다.

 

하지만 관련자들이

 

신속히 총살형을 당해 버리는 바람에 이 돈이 얼마나 누구에게, 어떤 용도로 흘러들어 갔는지에 대해선 더 이상의 추적은 거의 불가능한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