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빙상경기연맹은 26일 "올해 2월말로 스피드 대표팀 코치 계약이 만료되었던 밥데용 코치와 그간 재계약에 대해 논의를 해왔으나, 밥데용 코치로 부터 계약을 갱신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밝혔다.

밥데용 코치는 대한빙상경기연맹으로 보내 온 메일을 통해 "성공적으로 올림픽을 치른 후 많은 고민을 했으나, 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한국 팬들과 최선을 다해 준 대한민국 대표팀 모두에게 감사하며, 본인에게 좋은 기회를 마련해 준 대한빙상경기연맹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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