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게 여러분


심심해서 페이트 세계관에 있는 성배전쟁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혹시 관심있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

 

Heaven's Feel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은 시작의 세 가문인 아인츠베른, 토오사카, 마키리(마토우)가 만들었습니다.


토오사카 가문에서 영맥이 흐르는 토지를 제공하고


마키리 가문에서는 서번트 시스템 고안 및 령주를 만들었으며


아인츠베른 가문은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구축하고


 매 성배전쟁 때마다 '성배의 그릇'을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런 이해관계가 성립되어 결국 헤븐즈 필 즉 성배전쟁이 완성되었죠.

 

처음에는 세 가문이 협력하여 성배를 소환했으나


'성배로 이룰 수 있는 소원은 하나 뿐'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서로 자기가 소원을 빌기 위해 싸우게 된 것이 성배 전쟁으로 번지게 되죠.

 

기본적으로 타입문 세계관 즉 페이트 세계관에서 성배전쟁이라고 한다면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모티브 한 것이 많으며, 대부분 후유키 시의 룰을 따릅니다.

 

5차례 성배전쟁까지 진행되었고


6차는 공식적으로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아래는 후유키 시에서 벌어진 성배전쟁 시대 순 나열입니다.

 






제1차 성배전쟁(第一次聖杯戦争) - 1800년대

후유키 시에서 벌어진, 시작의 세 가문이 참가한 최초의 성배전쟁… 이란 건 후대의 설명.

사실 후대의 성배전쟁과는 달리 그냥 성배를 강림시키는 일종의 실험에 가까운 뭔가였다.

(성배전쟁이란 정식명칭을 사용하게 된 것은 2차부터)

당시 아인츠베른 가문의 당주였던

유스티차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이 만든 성배 강림의 초안을 바탕으로 시작된다.

제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약 200년 전(1800년대)에 이루어진 실험.

이 당시의 세 가문의 당주는

유스티차 리즈라이히 폰 아인츠베른, 마키리 조르켄, 토오사카 나가토.

성배 강림지는 류도사.



 

제2차 성배전쟁(第二次聖杯戦争) - 1860년대

1860년대에 개최던 성배전쟁.

제1차 성배전쟁의 실패 이후 '성배를 차지할 수 있는 자'가

한 명뿐이라는 것을 고려한 시작의 세 가문은 성배전쟁의 규칙을 만들고,

제1차에서 문제가 되었던 서번트를 통제하기 위해 마키리가 만든 영주 시스템도 도입했다.

이 때까지는 외부 세력이 성배전쟁의 존재를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성당교회에서 보내는 감독도 없었다.

다만, 이후에도 성배전쟁이 진행된 걸 봐서는 이 때도 실패했을 듯.

성배 강림지는 토오사카 저택.

참고로, 제2차 성배전쟁에선 도중에 민간인 대학살이 벌어졌다고 한다.



 

제3차 성배전쟁(第三次聖杯戦争) - 1930년대

제2차 성배전쟁 도중에 민간인 대학살이 벌어지는 바람에 시작의 세 가문만으로는 뒷처리가 곤란했었고,

이에 제3차부터 세 가문 측에서 성당교회를 꼬셔서 감독이 파견되었다.

즉, 제3차는 최초로 성당교회의 감독이 파견된 전쟁.

여기서 어떤 분기점으로 인해 다음 성배전쟁부터 영향이 미친다.



 


제4차 성배전쟁(第四次聖杯戦争) - 1994 또는 1995

Fate/Zero의 무대. 여러모로 화려한 성배전쟁이다.
 

제5차 성배전쟁(第五次聖杯戦争) - 2004

Fate/stay night의 무대. 경우에 따라 막장이 많다.

 보통 60년 주기로 열린 역대 성배전쟁과 달리 10년만에 시작되었는데,

그 이유는 제4차 때 대성배에 가득찬 마력이 대부분 사용되지 않은 채 남게 되어서

대성배의 마력 재충전 기간이 짧아졌기 때문이다.



 


제6차 성배전쟁(第六次聖杯戦争)

제4차 성배전쟁 이후, 에미야 키리츠구가 대성배로 흐르는 마력의 통로에 폭탄을 장치,

마력이 누적되면 자동으로 터지도록 장치해 놓아 30~40년 후엔 대성배가 소멸할 수 있도록 장치해 놓았다.

이 외에도 로드 엘멜로이 2세가 토오사카 가문의 당주와 함께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을 해체하는 등,

이후 어떠한 평행세계에서도 '후유키 시의 6차 성배전쟁'은 존재하지 않는다.

허나 성배의 해체를 놓고 '해체 측'과 '존속 측'의 마술사들이 깽판을 친다는 설정이 있어

후유키 시의 악몽은 끝나지 않았다.
 

스핀오프이고 설정을 미공유하는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서는

평형세계의 후유키 시에서 발발하게 된다.





해체전쟁

성배전쟁 자체는 아니지만 연관이 있다.

아인츠베른이 결국 포기했기 때문에 대성배는 방치됐다.

로드 엘멜로이 2세와 토오사카 린은 성배를 해체하려고

하지만

이걸 찬스라고 여긴 마술협회가 대성배를 가로채 수복하려고 해서 싸움이 일어난다.

결국 성배전쟁에 필적하는 대소동 끝에 대성배는 해체되고 후유키시의 성배전쟁은 종결된다.

10줄 정도의 대략적인 줄거리가 이미 만들어져 있어서

나스가 UBW TVA 2권에서 공개하려고 하지만 타케우치가 입 다물게 만든다.

그리고 한 달 스케쥴 조정해줄테니 끝까지 써달라고.







 

또한 이외에 다른 곳에서도 성배 전쟁이 벌어지는데 


다음은 다른 성배전쟁에 대한 내용입니다.

 

 

 







거짓된 성배전쟁

Fate/strange Fake의 무대.

장소는 미국 중부에 위치한 스노우필드 시로, 후유키 시의 성배전쟁의 시스템을 모방한 것이다.

기본적으로 후유키 시와 기본 개념이 비슷하나 모방판이라 그런지 다른 점이 좀 있다.

이 쪽도 이레귤러가 넘쳐난다.

일부 팬들은 '제6차 성배전쟁'으로 분류하기도

하지만 그냥 '스노우필드의 제1차 성배전쟁'으로 하는 게 나을 듯.

그리고 배경 설정으로는 5차 성배전쟁으로부터 몇 년 후라고 한다.

 









달의 성배전쟁

Fate/EXTRA의 설정. 문 셀에 의해 달에서 벌어지는 성배전쟁.

원작이나 다른 작품의 성배전쟁과 비교하면 시스템이 판이하게 다르다.

또한, 여기의 성배는 지니의 램프처럼 소원을 뚝딱 들어주는 소망기가 아니라,

사용자가 원하는 목적을 이룰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려주는 계산기다.

별로 대단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그 힘의 일부를 오랜 기간 편법식으로 이용해서 테러나 분쟁 발생률을 증가시키기도 했던 것을 보면 상당한 물건.














도쿄의 성배전쟁

창은의 프래그먼츠와 Fate/Prototype의 무대.

성배전쟁 횟수는 2회. 

1991년에 제1차, 본편 시점인 1999년에 제2차. 원작의 모태가 되는 설정이다 보니 

이 쪽도 그다지 정상은 아니고 되려 한술 더 뜬다.

성배전쟁에 참가한 마술사들은 성배의 힘으로 근원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지만 

그건 훼이크. 

진짜 목적은 소환된 영령 7기의 영혼을 사용해 더 고위의 존재를 소환하는 것이다. 

성배전쟁을 시작한 추기경은 이 성배가 기동하면 도쿄가 성도(聖都)로 바뀔 거라 확신했지만 

현실은 시궁창. 

만약 성배가 기동하면 안에 축적해둔 

인간의 욕망과 악의를 써서 위험하기 짝이 없는 클래스인 비스트(묵시록의 짐승)을 소환해 

온 세상에 재앙을 초래하고, 이를 역설적으로 해석해 잃어버린 주님의 사랑을 증명한다는 시스템이다. 

누가 성배를 쓰든 재앙밖에 벌어지지 않는다.


 


 





 

 
Fate/Apocrypha

아종 성배전쟁

아포크리파 시점에서 십 수년 전부터 난발하고 있는 소규모 성배전쟁. 

제3차 성배전쟁에서 대성배를 강탈한 대닉 프레스톤 위그드밀레니아는 

마술사들이 대성배를 찾으려 들지 않도록 하기 위해 

일부러 성배전쟁 시스템의 정보를 마술계에 널리 퍼뜨렸다. 

대체 어떡해야 근원에 가냐고 우린 안 될 거야 

한탄하던 마술사들은 이 의식이라면 조금이라도 

근원에 가까워질 수 있다는 걸 깨닫고 필사적으로 성배를 만들게 되었다. 

이 때문에 아종 성배전쟁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게 된다. 

과거 일어난 횟수만 해도 100회 이상. 

다만 제대로 된 성배가 없어서 7기보다 적은 수의 서번트만 소환된다.

 3기에서 최대 5기까지가 한계라고.

또한 사족을 달자면; 

후유키 시에서 만들어진 성배보다도 못한 성배들이 넘쳐났으며 

마지막 1개 조차도 엄청나게 질이 떨어지는 성배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했던 것이 이 아종 성배전쟁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클래스는 ‘어쌔신’ 

이런저런 일이 많으니 그냥 마스터를 노리고 뒷치기 하는 전법이 아주 보편적이게 쓰였다는군요. 

나중에는 그 또한 안 통해서 서로 wiki같은 것을 만들고 공유할 정도...어휴;
 
 




성배대전

Fate/Apocrypha 본편의 무대. 

3차 성배전쟁 이후의 평행세계로 3차 성배전쟁 때 후유키에 있던 

대성배가 루마니아로 이동되었다는 설정으로 루마니아의 마술사 가문이 

시계탑을 배반하고 서번트 7기를 소환하여 시계탑의 자객을 오는 족족 처리해서 

시계탑쪽에서도 7기의 서번트를 소환해 정말 다수 대 다수라는 전쟁다운 성배전쟁이 벌어지게 되었다.

 이중 잔 다르크는 감독역이라는 이유로 15번째 서번트로 소환되었다. 

도합 14기라는 서번트의 소환은 대성배가 위치한 투라파스가 루마니아 굴지의 영맥이기에 가능했다는 모양.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성배전쟁입니다.



 





 


 



인리보호지정・"그랜드 오더"

왜곡된 성배의 존재로 인해 인류사가 개변되어 

미래를 상실한 인류가 인류사를 되찾기위해 실행한 

역대 최대 규모의 성배전쟁. 

각각의 성배전쟁 자체가 세계사를 왜곡시키는 

비틀린 성배 때문인지 그 룰이 개변되어가고 있다.
 



AD. 2004 염상오염도시 후유키 - 인리정초치(人理定礎値) F

세이버 얼터가 승리하여 대성배를 차지하고 후유키 시 전체를 마술적인 재액으로 불태운 제5차 성배전쟁.

 

AD.1431 사룡백년전쟁 오를레앙 - 인리정초치 C+ 

화형당한 잔 다르크가 3일 후 용의 마녀로 현계해 사룡과 광화 서번트들을 소환하여 

프랑스 전체에 대학살을 벌인 성배전쟁. 본래의 백년전쟁을 벌인 영국은 진작에 철수했으며 

프랑스가 소멸하고 사룡들끼리 서로 죽고 죽이는 백년전쟁이 발발하여 세계에서 민주주의가 등장하지 않게 된다. 

기존의 성배대전과 가장 유사한 룰을 가지고 있었다.
 


AD.0060 영속광기제국 세프템 - 인리정초치 B+ 

이미 이 세상에 없어야 할 로마의 황제들이 현계하여 

로마 연합을 만들어 로마 제국을 멸망시키려 한 성배전쟁. 

최후에는 연합 로마를 제물로 아틸라가 소환되어 로마를 완전히 소멸시킬 뻔한다.

 

AD.1573 봉쇄종국사해 오케아노스 - 인리정초치 A 

이 시대의 진짜 성배와 왜곡된 성배의 충돌로 

대서양이 봉쇄되고 지형과 생태, 기상마저도 변화해버린 세계, 

일반적인 성배전쟁이나 성배대전과 달리 3진영이 성배를 노리고 활동하게 되며, 

신령과 성궤가 한 특이점에 소환되어 세계를 멸망시킬 뻔한다.
 


AD.1888 사계마무도시 런던 - 인리정초치 A- 

런던에 마술적인 스모그가 발생하여 일반인들은 전부 사망하고 영국 정부기능도 마비된 상황. 

서번트는 통상 소환도 아닌 마무 속에서 현계하며 이를 확보해야 하는 형태로 변질되었다.


 

 

 

 




에인즈워스의 성배전쟁

스핀오프 작품 Fate/kaleid liner 프리즈마☆이리야에 나오는 성배전쟁.

목표는 인류 전체를 황폐화된 지구에서도 살 수 있는 생물로 바꾸는 것.

허나 세계의 구원 외에도 무언가를 더 원하고 있다. 그를 위해서는 성배가 하나 더 필요하다고.

코토미네 키레이에 의하면 과거 에인즈워스가 다른 2가문과 손을 합쳐

각각 '성배가 될 그릇' '영령 소환 시스템' '영맥이 있는 토지' 를 제공하여

성배전쟁을 치뤘다는데 기존의 성배전쟁과 달리

예장이나 자신의 육체를 매개체로 영령을 일시적으로 복사하여

술사 자체가 영령화하여 유사영령으로써 싸웠다고 한다,

 즉 프리즈마 이리야의 고유의 인스톨하여

 영령의 힘을 다루는것의 근간이 바로 에인스워스의 성배전쟁의 시스템이다.




 
제도성배기담

스핀오프 개그물 코하 에이스에 나오는 성배전쟁. 배경은 2차 세계대전.



-나무위키 : 성배전쟁 항목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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