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 우매한 것들이 그 사람의 삶에 대해 무얼 알고 있느냐.

그가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그걸 지금 상황에서 누가 알 수 있느냐.

추측만 가지고 기정사실화하고 떠드는 우매한 다수들 보면서 너희들이 떠오르더군.

나 한탐정을 수년간 정신병자라고 모욕하던 너희들이 말이다.

그는 죽었으나, 나는 죽지 않는다.

더 나아가 나 한탐정을 죽여도, 달라지는 건 없다.






여튼, 우매한 다수들아.....

고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는 갖추라.

아무리 철없고, 우매하고, 하찮은 사고수준을 가졌어도.

너희들은 인간이 아니냐.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정말 최소한의.

양심? 뭐 그런거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