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서버에서 보다 빠른 레벨업에 도움을 주는 '사기충전 인절미'가 등장했다. 인절미는 N샵에서 판매되는 내복의 난 전투지원 상자를 개봉해 획득할 수 있으며 20분 동안 경험치와 SP 획득치가 20% 증가하는 효과를 지닌다.


만약 20분동안 20%의 상향폭이 불만족스럽다면 효과를 더욱 농축시켜 활용할 수도 있다. 바로 타오르는 사기충천 인절미를 사용하는 것이다. 마을에 배치된 비타민 매니저를 찾아가면 사기충천 인절미 두 개를 타오르는 사기충천 인절미 한 개로 교환할 수 있는데 타오르는 사기충천 인절미는 사용 시 20분 동안 경험치와 SP 획득량이 30% 증가한다.


같은 수량의 인절미를 사용한다면 사기충천 인절미를 사용하는 것이 획득할 수 있는 추가 경험치&SP의 양은 더 많다. 하지만 문제는 시간이다. 인절미 한 개당 효율은 떨어지지만 시간당 효율은 오히려 증가해 더 짧은 시간내에 빠르게 레벨업을 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인 셈이다.


또한, 사기충천 인절미는 체험용이 준비되어 있어 무료로 사용해볼 수 있다. 본인 명의 계정당 1회 구매가능한 체험용 인절미는 N샵에서 무료로 구매할 수 있으며 2개가 묶음으로 판매된다. 다만 전투지원 상자를 구매해 획득한 인절미와 달리 체험용 인절미는 유저간 거래가 불가능하다.


▲ 인절미 한 개당 효율vs시간당 효율, 선택은 유저의 몫이다



이외에 전투지원 상자를 개봉했을 때는 추가 보상도 노릴 수 있다. 내복의 난 전투지원 상자를 개봉하면 확률적으로 일확천금 보급상자를 얻을 수 있는데 C, D급 강화주문서와 고급 공격속도/마법시전속도 향상 물약, 공격속도/마법시전속도 향상 물약, 고급 부활 주문서, 귀환 주문서 중 하나의 보상을 랜덤으로 지급한다.


키트를 다수 구매한 유저에게도 보상이 지급된다. 내복의 난 전투지원 상자는 1개 단위로도 판매하지만 20개 들이 '스페셜 패키지'와 100개들이 '프리미엄 패키지'도 준비되어 있다. 이 중 프리미엄 패키지를 3개 이상 구매하는 경우 10월 22일 '내복단장의 단검'이라는 아이템을 쿠폰의 형태로 지급받을 수 있다.


내복단장의 단검은 아이템으로서의 능력치가 뛰어난 편은 아니다. 무급의 아이템 중 가장 높은 능력치를 지니는 펄션보다도 낮은 공격력을 지니고 있어 사실상 사냥에 활용하기는 부적합하다. 하지만 '내복단장의 힘'이라는 독특한 아이템 스킬이 활성화 되어 PC에게 한정해 50의 고정 대미지를 1분마다 입힐 수 있다.


이외에도 내복단장의 단검은 상점에 판매할 수 있는데 'NPC에게 고가에 판매할 수 있다'라고 언급된 것으로 보아 아데나가 부족한 경우엔 비상금으로 활용할 수도 있을 전망이다.


캐릭터 성장에 도움을 주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내복의 난 프로모션은 9월 3일(수)부터 10월 8일까지 5주간 진행된다.


▲ 전투지원 상자에서는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 내복단장의 단검은 PC에게 고정피해를 입히는 독특한 스킬이 생성되며 상점에 고가에 팔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