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S EU 스프링 플레이오프 우승을 프나틱이 차지했다.

4월 18일 펼쳐진 LCS EU 스프링 플레이오프 마지막 날에 3,4위전과 결승전이 진행됐다. 5판 3선승제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프나틱은 SK 게이밍과 마지막 승부를 펼쳤다. SK 게이밍이 선전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전체적으로 프나틱의 무난한 승리였다.

이날, SK 게이밍의 정글러 'Svenskeren'는 신짜오를 사용했으나, 크게 성과를 거두지는 못 했다. 반면, 프나틱의 정글러 'Cyanide'는 카직스, 엘리스, 녹턴 등을 사용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SK 게이밍은 신선한 픽과 플레이로 변수를 만들려고 했으나, 현재 메타에 어울리는 경기를 보여준 프나틱이 우세한 경기였다.

봇을 중심으로 힘을 키운 프나틱이었고, 탑에서 'Soaz'가 룰루를 꺼내면서 재미있는 구도를 만들었다. 'Rekkles'를 지키는 플레이를 했던 프나틱였고, SK 게이밍은 이를 뚫어내지 못 했다. 결국, 최종 스코어 3:1로 프나틱이 LCS EU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 MVP는 프나틱의 원딜 'Rekkles'가 차지했으며, 3,4위전에서는 로켓이 얼라이언스를 2:0으로 제압했다.


LCS EU 스프링 플레이오프 최종 순위

1위 : 프나틱
2위 : SK 게이밍
3위 : 로켓
4위 : 얼라이언스
5위 : 갬빗 게이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