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용산 e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스베누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섬머 시즌 2라운드 1일 차 경기에 삼성 갤럭시는 롱주 IM을 상대로 귀중한 1승을 거뒀다. 팀 승리의 일등공신은 '퓨리' 이진용과 '큐베' 이성진이었다. 각각 1, 2세트에 승리를 부르는 강력한 공격력과 돌파력을 자랑하며 상대를 뒷걸음질 치게 하였다.
다음은 '퓨리' 이진용, '큐베' 이성진의 경기 후 인터뷰 전문이다.
Q. 롱주 IM을 상대로 2:0 승리를 거둔 소감은?
이성진 : 기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순 없다.
이진용 : 1라운드에 이길 수 있는 경기를 패배한 경우가 많았다. 2라운드에는 역전당하지 않고 더 많은 경기에서 이기고 싶다.
Q. 1라운드 팀 성적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를 해본다면?
이성진 : 마음에 들지 않았다. 개인기량이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이진용 : 아직도 팀워크가 맞지 않는 부분이 존재해 1라운드에 많이 힘들었다. 그 점을 보완한다면 더 많은 승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Q. 롱주 IM을 상대로 2:0 승리를 예상했나?
이성진 : 예상하진 못했다. 하지만 1세트 승리 후, 2세트도 승리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진용 : 상대가 변수가 있는 전략을 가져오지 않는다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
Q. 스프링 시즌 스크림 성적이 좋지 않다고 들었다. 요즘 스크림 성적은 어떤가?
이성진 : 스프링 때보다는 비교적으로 많이 좋아졌다. 하지만 아직 많이 승리하진 못하고 있다.
이진용 : 아직도 많이 부족하다. 중위권으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스크림부터 많이 이겨야 할 것 같다.
Q. 1, 2세트 밴픽 전략이 빛났다. 문도를 상대로 코그모를, 포킹 조합을 상대로 돌진 조합을 완성했다. 이렇게 좋은 밴픽 전략을 짠 비결은 무엇인가?
이성진 : 연습을 하면서 매번 밴픽 전략을 연습한다. 감독님이 우리 챔피언 폭과 조합은 매번 신경 써주시고 계신다. 이번 경기에 특히 좋은 전략이 나온 것 같다.
이진용 : 이성진과 같은 생각이다.
Q. 챌린저스 경기와 롤챔스 경기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장단점이 있나?
이성진 : 경기를 할 때 우리의 전략이 노출되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것 같지 않다. 피로도도 많이 쌓이는 것 같다.
이진용 : 이성진과 같은 생각이다.
Q. 삼성 갤럭시의 2라운드 목표는 무엇인가?
이진용 : 5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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