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G의 서브 멤버인 '후히' 최재현이 '엑스미디'를 대신해 정글러로 롤드컵에 참가하게 됐다.

CLG는 12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엑스미디'가 비자 문제로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시즌5에 합류 할 수 없게 됐으며, 이를 대신해 서브 멤버 '후히' 최재현이 정글러로 롤드컵에 참가할 것이라 밝혔다.

CLG의 의견을 따르면, 이 문제로 인한 전력 약화는 없을 예정이다. "최재현은 4개월 동안 팀에서 올라운더로 훈련했으며, '엑스미디' 본인을 포함해 코칭 스태프, 한국 코칭 스태프, 다른 프로 정글러들까지 최재현의 성공적인 포지션 변경을 위해 지원할 것이기에 롤드컵 전까지 완벽한 포지션 변경이 될 것이다"라고 팬들의 걱정을 잠재웠다.

한편, 한국에 전지훈련 캠프를 차린 CLG는 "한국에서 밤낮으로 훈련하고 있으며,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의 연습보다 훨씬 더 노력하고 있다. 이로 인해 팀의 문제점이 매일 개선 되고 있으며 NA LCS 결승 보다 더 뛰어난 실력을 갖출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전지훈련 근황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