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이드&소울 김호식 리드 라이터 트위터]

엔씨소프트에서 '블레이드&소울' 시나리오와 설정을 담당했던 리드 라이터 김호식 과장이 '팀 블러드러스트(Team Bloodlust)'를 떠난 것으로 확인되었다.

김호식 과장은 7일 트위터를 통해 "5년간 맡았던 블레이드앤소울 설정과 스토리를 오늘 부로 내려놓습니다"며 "아쉽지만 저나 팀을 위해 새로운 기회가 되기 빌겠습니다"라고 전했다.

'블레이드&소울' 프로젝트 초기부터 리드 라이터로 활동한 김호식 과장은 2013년 한국국제게임컨퍼런스(KGC 2013)에서 게임의 영화적 스토리텔링에 대해 강연을 하기도했다. MMORPG 스토리의 중요성을 설명하면서 영화적 시나리오를 위한 작법을 플롯, 캐릭터, 갈등의 스토리 등 3요소로 풀어 주목을 받은 바 있다.

한편, 김호식 과장이 팀 블러드러스트를 떠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 엔씨소프트에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구체적으로 확인해 줄수는 없지만 김호식 과장이 아직 엔씨소프트에 근무하고 있다"고 말해 보직 이동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블레이드&소울 리드 라이터 김호식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