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토)부터 시작될 블레이드&소울 비무제:임진록의 본선 경기가 연기되었다. 최근의 여객선 침몰이라는 안타까운 사건과 관련하여 엔씨소프트 임직원 일동이 탑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기원하는 마음에 동참하고자 비무제:임진록 본선의 모든 일정을 미루게 된 것이다.

관련 내용은 18일(목) 늦은 저녁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었으며 연기 소식과 함께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으로 가족 여러분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된 점 깊이 사과드린다.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실종된 탑승자분들 모두 무사히 귀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임진록:비무제는 임요환과 홍진호가 함께 출연하여 경기 해설 및 이벤트 경기를 펼치며 조별 본선 및 결승을 포함, 총 4주간의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었다. 변경된 경기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추후 공지 될 예정이며 비무제:임진록의 연기 소식은 블레이드&소울 공식 홈페이지의 배너 및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