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트리스가 모바일로 돌아왔다. 일렉트로닉아츠코리아는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는 퍼즐게임 ‘테트리스 블리츠’를 국내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 출시한다고 금일 밝혔다.

테트리스는 무작위로 내려오는 정해진 규격의 블록을 회전하고 이동시켜 바닥에 쌓아 빈 칸이 없도록 채워 없애는 퍼즐 게임이다. ‘테트리스 블리츠’는 기존 테트리스의 룰에 제한시간 2분 내에 최고점을 기록하는 목표를 추가하여 플레이에 재미를 더했다.

기존의 테트리스가 블록을 맞춰 한 줄을 없앤다는 기본적인 플레이에만 집중했다면, 이번에 출시되는 EA코리아의 ‘테트리스 블리츠’는 블록을 없애는 방식에 집중했다. 가장 큰 특징은 ‘원 터치 모드’다. ‘원 터치 모드’란 블록을 배치할 수 있는 위치가 화면에 표시돼 원하는 위치를 한번만 터치하거나 블록을 직접 끌어다 놓으면 자동으로 배치되는 방식으로, 게임을 간편화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빠른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원 터치 모드’ 외에 빠르게 진행되는 ‘프렌지 모드’, 고득점을 돕는 다양한 ‘파워업’ 아이템, 그리고 게임 종료 시 추가 득점을 얻을 수 있는 ‘피니셔’ 등의 새로운 게임 요소들은 기존 테트리스 게임과 확연히 구분되는 ‘테트리스 블리츠’만의 차별성을 갖고 있다.

‘프렌지 모드’는 라인 연속 제거 시 기존 점수의 2배를 획득하게 되는 특수 모드다. 기존 모드에서 라인을 연속으로 제거하면 좌우측에 있는 게이지가 높아지다가 ‘프렌지 모드’가 발동된다. 블록들의 빈 공간을 메워주는 ‘자석’, 무작위로 라인 3줄을 제거하는 ‘레이저’ 등 플레이 횟수에 따라 다양한 기능을 가진 ‘파워업’ 아이템도 계속 추가되어 게임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특히 ‘피니셔’ 아이템을 사용하면 게임이 종료된 후 점수를 추가로 상승시킬 수 있다.

‘테트리스 블리츠’는 게임이 진행될수록 쌓이는 경험치에 따라 레벨업이 가능하며, 유저들은 레벨업을 하거나 ‘파워업’ 아이템 해제, 친구 초대 등을 수행할 때마다 보상으로 코인을 지급받는다. 또 각 레벨마다 ‘라인 클리어’나 ‘올클리어’, ‘최고점수 돌파’ 등의 도전과제를 제공하여 과제를 완수하면 그에 따른 뱃지도 획득할 수 있다.

또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과의 점수경쟁 같은 소셜 기능도 지원해 게임 플레이에 한층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테트리스 블리츠’는 이처럼 다양한 기능과 아이템은 물론 3D 효과의 그래픽과 박진감 넘치는 배경음악 등으로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플레이에 한층 재미를 더해준다.

새롭게 출시되는 ‘테트리스 블리츠’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테트리스 블리츠’ 페이스북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