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ousesports 시절 백동준


'Dear' 백동준이 삼성 갤럭시 칸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백동준은 지난 29일 영화 '명량' 시사회에 참석한 삼성 갤럭시 칸 선수들 사이에 삼성 갤럭시 칸 유니폼을 입고 등장해 화제가 됐고, 삼성 갤럭시 칸은 31일 공식적으로 백동준의 입단 소식을 알렸다.

백동준은 STX SOUL 시절부터 조금씩 두각을 나타냈고, SOUL 시절 2013 WCS 시즌3 망고식스 GSL 우승, WCS 시즌3 파이널 우승 등 프로토스 강자로 떠올랐다. 이후 해외 팀인 Mouseports에 입단하였으나 별다른 성적을 내지 못하며 예선까지 추락했다.

하지만 최근 다시 2014 핫식스 GSL 시즌3 코드S 본선 무대에 복귀하며 기량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백동준은 "그동안 무소속으로 활동하고 있었는데 다시 국내 팀으로 합류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더 열심히할 수 있는 계기로 삼아 GSL 우승했을 때 정도의 좋은 성적을 내도록 열심히하겠다. 팬여러분들의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