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쾰른에서 열린 세계 게이머들의 축제 게임스컴. 그곳의 중심에서 LCS EU 플레이오프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롤드컵 진출권이 걸린 만큼 한 치의 양보도 없는 치열한 승부가 펼쳐졌죠. 그 열기는 경기장 밖까지 이어졌습니다. 엄청난 코스프레 문화. '덕 중 최고는 역시 양덕'이라는 말이 사실이었습니다.

특히, LoL 부스에서는 다른 곳보다 한국인에 대한 관심이 엄청났습니다. 코스프레를 하는 팬들은 와서 "너 스파이럴 캣츠 알아? 걔들은 코스어들 사이에서 우상이야!"라는 말을 하더군요. 또, 이벤트로 진행된 경기에 우연히 참여하게 됐는데 '코리안 다이아'라고 했더니 팀원이 옆 친구한테 "야 우리 이겼어! 얘 코리안 다이아래!"라고 하면서 흥분했답니다. 여담이지만 기자의 캐리로 18분 만에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GDC EU와 게임스컴의 일정으로 LoL을 많이 다루지 못했지만, LCS EU의 분위기를 느끼기에는 이틀이면 충분했습니다. 모든 인터뷰가 5분 제한이라는 점이 유일하게 아쉬웠던 부분이었죠.

롤드컵 진출권이 걸린 LCS EU 플레이오프 3, 4위전과 결승전! 그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 마지막 롤드컵 티켓이 걸린 3, 4위전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비키니 아리. 스킨으로 출시 좀...


▲ 꼭 뭉쳐다니던 4인방.




▲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럭스.










▲정말 친절하게 도와준 라이엇 PR '켈니스'


▲드디어 입장!


▲ 경기 시작 전에 롤챔스 결승전을 보여주더군요.


▲ 중계진들도 롤챔스에 푹 빠졌네요.


▲LCS EU 3, 4위전 시작!




▲현장에서 스마트 폰으로 롤챔스 결승을 보고 있는 분 발견!




▲ '샥즈'의 인기는 엄청납니다.








▲ 3위를 차지한 SK 게이밍!




■ LCS EU 섬머의 하이라이트, 결승전!


▲ 멋진 코스프레를 보여준 신드라.


▲ 드루와~




▲ 오늘만큼은 휴전.


▲깜짝아...


▲ 엄청난 퀄리티의 여성 렝가.




▲ 오리아나 분은 진짜 오리아나처럼 걸어서 놀랐네요.


▲ 누구도 날 막지 못해!


▲캬~ 취한다!


▲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 시작 전부터 자리가 만석이네요!




▲ 밖에서라도 보고 싶어요.


▲ 다양한 이벤트 상품을 나눠주더군요.


▲ 득ㅋ템ㅋ


▲ 게임을 착각하고 현장에 온 미포 브라더스.




▲ 많은 연인이 왔습니다. 짜증나네요.


▲ 결승전을 준비하는 선수들과 '샥즈'


▲ 드디어 시작된 결승전!




▲ 우승 트로피는 누구에게?


▲ 모두 게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 명 빼고요.


▲ 제발...


▲ 우와아앙...


▲ LCS EU 우승은 얼라이언스!


▲ 친절한 '샥즈'씨


▲ 인터뷰 중인 얼라이언스. 한국에서 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