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 인벤 방송국에서는 한중 마스터즈에 출전하는 8인의 국가대표들이 한 자리에 모여 순위를 결정하는 최강자전을 진행하였습니다.
한국 최고의 선수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만큼 현장에는 많은 관중들이 몰려와 국가대표들의 경기를 관전했는데요, 상당히 늦은 시간까지 경기가 펼쳐졌음에도 유저들의 식지않는 열기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과연 한국 최강자가 탄생하는 현장은 어떤 모습이었을까요? 지금부터 함께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총 7시간이 넘는 경기가 진행되었음에서 선수와 관중 모두 하스스톤에 대한 엄청난 열의로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결승 현장을 찾아준 인벤의 고마운 유저분들을 만나 인터뷰를 해보았습니다.
안녕하세요,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캐나다 벤쿠버에서 온 인벤 닉네임 '감자타앙'입니다. 여자친구 또한 캐나다에 살고있고, You-tube에서 'Dynamic kity'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오늘 현장은 어떻게 알고 오셨나요?
원래 인벤 방송의 애청자였어요. 2년 전에 네클릿&니드의 LOL 방송을 시작으로 같이 참여하고 따라하는 형태의 인벤 방송이 즐거워서 꾸준히 챙겨보게 되었습니다. 이번에는 관광 차 한국에 왔는데, 오늘 인벤 방송국을 꼭 보고싶어서 시간을 따로 빼놓고 방문했습니다. (웃음)
하스스톤은 어느 정도까지 즐기고 계신가요?
하스스톤도 라오칭, 아츠 님의 하스스톤 체험 방송을 보면서 접하게 되었어요. 원래는 무과금 유저라 등급은 높지 않고, 요즘 과금을 시작해서 열심히 등급을 올리고 있습니다. 아직은 '심해' 유저입니다. (웃음)
오늘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본 인벤 방송은 어떠셨나요?
출연자 분들과 제작하시는 분들이 정말 프로페셔널 하다는게 느껴지고, 오늘 경기에 많은 분들이 참관을 와서 동참하니 더 동질감도 느껴지고 방송으로 보는 것보다 더 흥겨웠습니다. 기회가 되면 자주 오고싶은 데, 멀리 살아서 아쉽네요. 선수분들과 함께 게임을 보면서 귀 동냥으로 몇 가지 플레이를 들었는데, 그것도 수확인 것 같아요. 빨리 집에 가서 해보고 싶네요.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해외에서 여러 게임 프로그램이나 스트리밍을 지켜보는 편인데, 인벤은 특히 더 각별하게 느껴지네요. 2년 가까이 보면서 인벤은 나만이 느껴지는 유대감이랄까? 뭔가 친구나 가족 같아요. 인벤이 더 크고 번창해서 더 좋은 방송 많이 만들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