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눈' 윤하운이 북미 지역 LoL 게임단인 퓨전 게이밍에 공식 입단했다.

퓨전 게이밍은 23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식 로스터를 발표했다. 라인별 선수들의 아이디가 공개된 가운데, 탑 라인에 '막눈' 윤하운이 언급돼 눈길을 끌었다.

그동안 많은 지역 LoL 게임단에 입단했다는 루머가 돌았던 윤하운은 인벤과의 인터뷰에서 "사실 내가 어느 팀으로 간다는 루머로만 따지면, 세계 일주를 하고 온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 (중략) 기회가 된다면 해외팀으로 진출해서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싶기도 하다"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그로부터 약 세 달 간의 공백기 이후 윤하운은 퓨전 게이밍에서 프로게이머로 활약을 이어가게 됐다.

한편, 전 빅파일 미라클 소속이었던 '후히' 최재현 역시 퓨전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로 합류했다. 이 두 선수가 북미 지역에서 어떤 활약을 이어갈 수 있을지 팬들의 기대가 모이고 있다.

▲ 퓨전 게이밍 공식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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