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종(mYi)이 개인 사정으로 핫식스컵 8강 기권을 선언하면서 와일드카드전이 열리게 됐다.

지난 19일 곰 eXP 스튜디오에서 열린 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B조 2위를 차지한 정윤종이 개인 사정으로 인하여 8강 기권을 선언, 한 자리가 공석이 됐다. 이에 곰 eXP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8강의 남은 한 자리를 놓고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와일드카드전은 16강 각 조의 조 3위를 차지한 선수들 간의 풀리그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김준호(CJ)와 전태양(KT), 이영호(KT), 원이삭(YoeFW)이 출전 자격을 얻었지만, 김준호는 IEM 산 호세 출전이 확정되어 와일드카드전에 불참한다.

2014 핫식스컵 라스트 빅매치 와일드카드전은 오는 25일 오후 3시 온라인 비방송으로 경기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경기 종료 이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