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규 사단의 신작 MMORPG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첫 번째 CBT가 1월 15일 시작된다.

넥슨(대표 박지원)은 11일 IMC게임즈(대표 김학규)가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트리 오브 세이비어(TREE OF SAVIOR)’의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CBT 일정을 발표했다.

1월 15일(목)부터 1월 18일(일)까지 총 4일간 진행되는 비공개 테스트는 평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정오부터 오후 10시까지 실시된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게임의 전반적인 스토리를 진행하며, 기본 클래스(직업)별 전투 및 성장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는 넥슨이 IMC게임즈와 공동사업 계약을 체결하고 서비스를 준비 중인 신규 퍼블리싱 타이틀로, 동화 같은 그래픽과 80여 종의 개성 있는 클래스 등 방대한 세계관을 제공하는 오픈 월드 MMORPG다.

홈페이지에는 CBT에서 플레이할 수 있는 4랭크까지의 클래스 정보가 담겨 있으며, CBT에 참여한 모든 유저에게 정식 서비스 시 '태초의 구원자' 칭호를, CBT 종료 후 설문조사에 참여한 유저에게는 '태초의 구원자 암 밴드' 아이템을 제공한다.

트리 오브 세이비어의 서비스를 총괄하는 넥슨 김용대 실장은 “높은 관심 속에 첫 선을 보이는 만큼 쾌적한 서비스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기본에 충실한 정통 RPG를 그리워하셨던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테스터 모집은 12월 29일(월)부터 1월 11일(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1월 14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