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무르익는 2015 스베누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1라운드. 치열한 싸움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서늘한 31일의 용산 아이파크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롤챔스 12일차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7일에 시작된 롤챔스도 어느덧 4주가 흐르고 있고, 처음과 다른 점이라면 이제는 어느 정도 상위 팀이 가려지고 있는 분위기라는 것입니다.

그 와중에서 상위권 굳히기에 들어간 진에어 그린윙스와 SKT T1이 1경기에서 맞붙습니다. 최근 엄청난 기세를 보인 진에어 그린윙스와 언제나 유력한 강자 후보였던 SKT T1 중 어느 팀이 상위권으로 크게 치고 올라갈 수 있을지 몹시 궁금하네요.

2경기인 IM과 나진 e엠파이어도 마찬가지로 흥미롭습니다. IM이 과연 한 번의 기적을 더 보여줄 수 있을지, 아니면 나진 e엠파이어가 부진을 떨쳐내고 '이걸 나진이!'를 오랜만에 보여줄 수 있을지 많은 팬들이 궁금해하고 있습니다.

더욱 치열해지는 롤챔스 12일차 현장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 'Easyhoon' 이지훈 선수가 들어옵니다.


▲ "어서 와."


▲ 언제나 거칠게 입장하는 '뱅' 배준식 선수




▲ 빵을 나눠주는 '마린' 장경환 선수


▲ 발랄한 버프걸, "손가락 얍!"


▲ 콱! "끄악!"


▲ '체이서' 이상현 선수의 '분노의 안경 닦기'


▲ 긴장한지 입술을 깨문 '트레이스' 여창동 선수


▲ '체이' 최선호 선수의 맑은 눈빛


▲ 결전의 날! 나비 넥타이를 질끈 맨 '갱맘' 이창석 선수


▲ "허허..."


▲ ??


▲ 드디어 경기가 시작됩니다.










▲ "내가 나서겠다!"


▲ ( ͡ ° _ ͡ °)








▲ "내가 손가락만 보면 다 외워!"


▲ 1세트는 진에어의 승리!


▲ 하지만 상대가 상대인만큼 긴장을 놓지 않습니다.


▲ "이것들이! 내가 가만 둘 수 없다!"


▲ "다이어트 성공!"


▲ 넘겨줄 수 없는 2세트, 긴박해진 분위기!


▲ 그리고 투입된 '페이커' 이상혁 선수! "보여줘라, 너의 힘을!"


▲ 기를 모으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


▲ "미드 왕위를 계승하겠습니다, 스승님!"














▲ 진에어의 놀라운 비상! 두 세트 모두 승리를 거머쥡니다!




▲ "나는 벽을 넘는 사나이!"


▲ 나란히 인터뷰를 진행합니다.


▲ 곧이어 나진 e엠파이어가 경기를 준비합니다.
박정석 감독의 머리 스타일이 프로게이머 시절 같습니다.


▲ "웃지 마라."


▲ "놀아 볼까?"


▲ 나진의 유니폼이 바뀌었군요.


▲ 어째 공군 시절이 생각나는 건...


▲ IM 부스도 꽤 진지한 분위기입니다.


▲ 힐끔


▲ 잘생긴 '프로즌' 김태일 선수도 말 없이 진지한 표정입니다.


▲ 사실 잘 생기면 말 별로 안 해도 됩니다...


▲ "모두 화이팅!"


▲ 2경기가 시작됩니다.
















▲ 1세트는 무난하게 나진 e엠파이어가 가져갔네요.


▲ 흔히 보기 힘든 '꿍' 유병준 선수의 환-한 미소!


▲ "이대로 무너질 순 없다!"












▲ "크큭... 결국 절 소.환.하.신 겁니까..."


▲ '제파' 이재민 선수와 '퓨어' 김진선 선수가 등장합니다.


▲ "2세트로 굳혀주지!"






▲ 긴 싸움 끝에 나진 e엠파이어가 2세트를 승리합니다!




▲ "내가 MVP 왕이다!"








▲ 오늘의 승자들과 함께 풍경기를 마무리합니다!



※ 선수에 대한 과도한 비방 욕설은 통보없이 삭제되며 이용 제재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