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Korea Solo King Tournament(이하 솔로킹 토너먼트)가 예선 일정을 모두 마친 가운데, 12강 일정에 본격적으로 들어간다.

지난 2월 5일 A조 경기를 시작으로 약 일주일 간 펼쳐진 조별 예선을 통해 12강에 나설 열 두 명의 선수가 확정됐다. 많은 팬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페이커' 이상혁 등 총 12명의 선수가 솔로킹 토너먼트 우승을 위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12강에는 1:1 라인전에 익숙한 라이너들과 그렇지 않은 포지션의 선수들이 다양하게 이름을 올렸다. 탑 라이너인 '썸데이' 김찬호와 '마린' 장경환, '트레이스' 여창동, '샤이' 박상면이 12강에 안착했고, '갱맘' 이창석과 '페이커' 이상혁, '코코' 신진영 역시 미드 라이너의 자존심을 살렸다.

또한, 라인전에 익숙치 않은 '퓨어' 김진선과 '벵기' 배성웅, '투신' 박종익, '오뀨' 오규민 역시 예상을 깨고 12강에 진출했다. 최근 정글러로 전향한 '앰비션' 강찬용 역시 미드 라이너로 활약했던 당시의 경기력을 뽐내며 12강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솔로킹 토너먼트 12강은 2일 오후 9시부터 시작되며 아주부 TV(http://www.azubu.tv/Azubukr)를 통해 실시간 중계된다. 오는 3일에는 6강 일정이 진행되며, 오는 8일에는 4강전과 결승전이 동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 The Korea Solo King Tournament 12강 대진

3월 2일 월요일

'썸데이' 김찬호 VS '마린' 장경환
'트레이스' 여창동 VS '퓨어' 김진선
'투신' 박종익 VS '샤이' 박상면
'갱맘' 이창석 VS '페이커' 이상혁
'뱅기' 배성웅 VS '오뀨' 오규민
'앰비션' 강찬용 VS '코코' 신진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