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첫째 주, 에아나드 도서관으로 숨어든 '시간 조율사 잡기' 이벤트를 진행한 가운데 이와 연계된 '시간의 균열' 이벤트가 추가로 실시된다.

4월 6일(월)부터 5월 1일(금)까지 약 3주간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의 균열'은 붉은 이슬 전투와 심연의 습격 진행 시간에 발생할 수 있는 서브 이벤트 개념으로 50레벨 이상의 유저들을 대상으로 한다.


▲ 약 3주간 진행되는 '시간의 균열' 이벤트


붉은 이슬 전투와 심연의 습격은 하제의 예언: 레비아탄 업데이트와 함께 공개된 필드 콘텐츠로 이벤트 기간 시간 조율사의 영향으로 시간의 틈이 발생. 이를 통해 모습을 드러내는 어긋난 시간의 존재들을 처치하고 균열을 막아야 한다.

즉, '시간의 균열' 이벤트를 위해서는 앞에서 언급한 두 개의 콘텐츠에 참여해야 하는데 붉은 이슬 전투의 경우 매일 2회, 이슬 평원 분쟁 상태가 종료되면 플레이할 수 있다.

마찬가지로 매주 화요일, 목요일, 토요일 저녁 9시, 심연에 물든 크라켄 등장과 함께 소용돌이 섬 '배의 무덤'에서 진행되는 '심연의 습격'은 총 3개 존재하는 대양의 수호석 주변에 어긋난 시간의 존재들이 등장하므로, 선박을 활용한 공략이나 처치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 어긋난 존재들이 등장하는 위치


한편 시간의 균열 이벤트는 붉은 이슬 전투/심연의 습격 진행 시간 동안 소환된 몬스터를 공략하지 못하면 이벤트 클리어에 실패하게 되지만, 일정 확률로 몬스터 처치 시 퀘스트 완료 및 진리품 획득이 가능하다.

여기에 소환된 몬스터 공략에 성공 시 처치한 어긋난 시간의 존재에 따라 용사의 증명을 최대 10개까지 획득할 수 있는 '후원 용사를 위한 상자', 명예 점수를 얻을 수 있는 승리의 향연, 선박 및 차량 등을 수리할 수 있는 '곤의 모래' 등의 보상이 지급되며, 참여 횟수에 따라 전투/생활 보급품 상자를 추가로 얻을 수 있다.

2회 이상 참여한 유저들에게 주어지는 전투 보급 상자는 포장 해제 이후 3일간 유지되고, 9시간에 한 번씩 최대 8번 사용할 수 있는 기간제 아이템으로 1회 사용할 때마다 전투 장인의 비법서, 전투 명인의 비법서, 무지개빛 포장지의 호박엿, 명예점수 보호 물약을 모두 획득할 수 있다. 생활 보급품 상자 역시 사용 방식과 기간은 전투 보급 상자와 동일하며, 부서진 전문화 확장 인장 조각 1개, 곤의 모래 최대 5개, 사랑의 여명 1개, 귀속된 건축물 중지 5개를 얻게 된다.

특히 총 9회 이상 '시간의 균열'에 참여했다면, 등급 강화 성공확률이 2배 증가하는 '붉은 빛이 감도는 마석'을 최종 보상으로 얻을 수 있으니 도전해 보는 것을 추천한다.


참여횟수추가보상
2~3회포장된 전투 보급품 상자 1개
6~8회포장된 전투 보급품 상자 1개
포장된 생활 보급품 상자 1개
9~12회포장된 전투 보급품 상자 1개
포장된 생활 보급품 상자 1개
귀속된 붉은 빛이 감도는 마석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