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2일차 경기에서 NKT, Winners, Ever가 1승을 추가했다.

1경기는 NKT와 PATHOS의 맞대결로 진행되었다. NKT는 돌진 조합으로 상대 진영을 파괴하겠다는 의도를 보였고, PATHOS는 베인을 중심으로하는 원딜 캐리 조합을 꺼내 들었다. 승부는 경기 시간 30분에 갈렸다. PATHOS의 챔피언들이 NKT의 렉사이를 끊자마자, 수적 우위를 바탕으로 바론을 시도했다. 그러나 NKT의 AD 캐리, 'Svvord' 박승진이 엄청난 화력으로 순식간에 PATHOS의 챔피언들을 제압한다. 사실상 이 한타로 승부의 무게추는 NKT쪽으로 기울었고, NKT가 경기를 가져간다.

개막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Winners와 1승이 간절한 Tatoo가 맞붙은 2경기. Tatoo는 끈끈한 조직력으로, Winners는 화려한 개인기를 앞세워 경기를 풀어갔다. Tatoo의 기습적인 바론 시도가 성공하며 앞서나가는 듯 했으나, Winners의 미드라이너 'Dalbam' 나건우가 멋진 플레이로 상대 진형을 순식간에 무너트리며 에이스를 달성한다. 결국 경기를 지속할 수 없다고 판단한 Tatoo가 항복을 선언, Winners가 승리한다.

2일차 마지막 경기는 Ever와 MKZ의 경기로 펼쳐졌다. 경기 초반은 MKZ의 정글러 'zz0z' 김서영의 센스가 빛났다. 극초반 카운터 정글링에 이어 미드 갱킹까지 성공하며 기선제압에 성공한다. 하지만 Ever의 AD 캐리 '로컨' 이동욱의 시비르가 환상적인 움직임으로 쿼드라 킬을 달성, 성큼 앞서나간다. 이후 경기는 폭풍 성장한 로컨의 시비르가 주인공이었다. 결국 MKZ는 시비르의 화력을 감당하지 못하며 Ever에게 경기를 내어준다.


■ 2015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2일 차 결과

1경기 - NKT 승 vs 패 PATHOS
2경기 - Winners 승 vs 패 Tatoo
2경기 - Ever 승 vs 패 MKZ

■ 2015 LoL 챌린저스 코리아 섬머 순위 현황

1위 - Winners (2승 0패 +2)
2위 - NKT (1승 0패 +1)
3위 - MKZ (1승 1패 +0)
3위 - Ever (1승 1패 +0)
5위 - Pathos (0승 1패 -1)
6위 - Tatoo (0승 2패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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