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가 기자들에게 보낸 초대장

블리자드가 7월 23일 '하스스톤'에 대한 깜짝 소식을 예고했다.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7일 오후 4시경 언론 매체 기자들에게 초대장이 동봉된 하스스톤 서신을 전달했다. 해당 초대장에는 "용사들이 멀고 먼 땅으로부터 하스스톤이 준비한 신나는 무언가를 마주하기 위해 모여들고 있다"며 "긴급 소집에 응할 용감한 새얼굴을 찾고 있다. 당신도 함께 하시겠습니까?"라고 적혀 있어 중요한 행사가 다가오고 있음을 암시했다.

또한, 초대장 문구에 "달력의 7월 23일에 표시를 해두세요. 다음 번 소식은 비둘기 편으로 보내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오는 23일 구체적인 정보가 공개될 것이라는 것을 예고했다. 사실 초대장은 비둘기가 아니라 택배 기사 아저씨가 전달해주었다.

한편, 블리자드는 '고블린 대 노움' 출시에 앞서 언론매체에 망치나 렌치가 든 공구상자를 전달해 다음 확장팩을 암시한 바 있다. 이 때문에 7월 23일에 하스스톤 관련된 중요한 정보가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블리자드 관계자는 이에대해 "아직 구체적인 정보는 공개할 수 없지만 7월 23일 하스스톤 관련된 깜짝 정보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