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대표 박지원)은 23일 자사의 인기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이하 마영전)’에 최초의 남성 마법사 캐릭터 ‘헤기’의 정식 출시와 함께 프로모션 영상을 공개하고 주요 시스템 개편 및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프로모션 영상 속 ‘헤기’는 환영 단검을 이용한 마법 ‘판타즈마 슬래시(Pantasma Slash)’로 적에게 연속 타격을 가하며, 수 많은 환영 단검을 쏟아내듯 퍼부어 적을 제압하는 궁극기술 ‘인피니티 레퀴엠(Infinity Requiem)’을 시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헤기’의 정식 출시와 함께 ‘트라이얼 저지’, ‘타임 체이서’ 등 ‘헤기’ 전용 장비 2종도 공개했다. 날렵한 공격 스타일에 어울리는 가벼운 느낌의 어깨 보호구 등의 부품과 슬림한 라인으로 디자인됐다.

신규 유저 및 초보 유저들을 위한 구간을 개선하고 장비 숙련 시스템 조율 등 시스템도 개편했다. 신규 유저들을 위해 시즌 1 에피소드 1(Episode. 1)의 서브 스토리를 ‘결전, 이후’부터 진행할 수 있도록 플레이 구간을 축소하고 스토리 내용도 일부 변경했다. 아울러 장비 숙련에 필요한 능력치(AP)를 하향 조정해 유저들의 편의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신규 유저들의 게임 이해를 돕기 위한 마영전 브랜드 사이트를 오픈했다. 이번 사이트에는 각 캐릭터 별 고화질 스크린샷과 HD 플레이 영상을 담고 있으며, 주요 시즌 에피소드에 대한 안내도 함께 포함됐다.

마영전의 개발 및 서비스를 총괄하는 임덕빈 디렉터는 “헤기 정식 업데이트를 비롯해 이용자들의 편의 향상을 위해 준비해온 개편 사항들을 하나씩 적용해나가고 있다”며, “브랜드 사이트와 헤기 프로모션 웹툰 팬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마영전의 브랜드 액션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넥슨은 마영전의 신규 캐릭터 ‘헤기’의 등장 히스토리 등 이야기를 담고 있는 프로모션 웹툰 ‘팬텀’ 제 2화를 레진코믹스에 공개했다. 현재 ‘팬텀’은 레진코믹스 일 평균 조회수 5만회 이상으로 이용자들의 높은 구독률을 보이고 있다.

마비노기 영웅전의 신규 캐릭터와 프로모션에 관련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