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첫 날부터 한국 대표 선수 두 명의 희비가 엇갈렸다.

10월 1일 대만에서 펼쳐진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1일차 경기 결과 일본의 'Kno', 대만의 'Pinpingho', 동남 아시아 대표 'Neilyo'와 함께 한국의 'kranich' 백학준 선수가 승리를 따내며 승자조에 진출했다.

특히 승자조에 오른 백학준 선수는 하스스톤 선수로는 세계 최초로 블리즈컨 2연속 진출이라는 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되었다.

한국의 윤태상 선수는 이날 흑마법사로만 5패를 하는 악재 속에서 'Neilyo' 선수와 'Deckizz' 선수에게 2:3으로 패하며 최종 탈락했다. 패자 B조에서는 대만의 'Chilly' 선수가 뉴질랜드의 'Friedchicken'을 3:2로 꺾고 최종전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 시각으로 10월 2일(금) 오후 4시부터 펼쳐지는 2일차에서는 Neilyo와 Pinpingho 선수의 승자 A조 경기, Kranich와 Kno 선수의 승자 B조 경기를 시작으로 승자 A조 경기의 패자와 Deckizz 선수의 최종 진출전이, 승자 B조 경기의 패자와 Chilly 선수의 최종 진출전이 펼쳐진다.

2일차 경기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로 선발된 4인의 선수는 10월 3일 진행되는 3일차 경기에서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하스스톤 월드 챔피언십에 오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 4인이 가려질 2일, 3일차 경기는 OGN 플러스 채널 및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1일차 경기 결과


■ 2015 하스스톤 아시아 태평양 챔피언십 중계 일정

▶ 10월 2일 (금) 오후 4시 [OGN+ 채널 및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 생중계]
- 승자 A조: Neilyo vs Pinpingho
- 승자 B조: Kno vs Kranich
- 최종 진출전 1경기: (승자 A조 패자) vs Deckizz
- 최종 진출전 2경기: (승자 B조 패자) vs Chilly

▶ 10월 3일 (토) 오후 5시 [OGN+ 채널 및 하스스톤 공식 트위치 채널 생중계]
- 아시아 태평양 대표 4인 싱글 엘리미네이션 순위 결정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