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 IEM 공식 홈페이지

2016 IEM 월드 챔피언십의 조추첨 결과가 공개됐다.

ESL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6 IEM 월드 챔피언십 조추첨 결과를 발표했다. A조에는 ESC 에버를 비롯한 총 네 팀이, B조에는 SKT T1과 나머지 세 팀이 소속되어 4강 진출을 위해 나선다.

오는 3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16 IEM 월드 챔피언십 LoL 종목에는 총 8팀이 최종 우승을 놓고 격돌하게 된다. IEM 시즌 10 새너제이와 쾰른에서 각각 우승, 준우승을 차지한 팀인 CLG와 오리진, ESC 에버와 QG가 먼저 이름을 올렸다. 그 이후, SKT T1과 프나틱, TSM, RNG가 초청을 받아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A조에 소속된 ESC 에버는 오리진과 TSM, RNG과 함께 조별 예선을 진행한다. 지난 IEM 퀼른 우승을 차지했던 ESC 에버가 각 대륙의 강팀들에게 또 다시 일격을 선사할 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최근 기량 회복을 보이고 있는 SKT T1이 프나틱과 QG, CLG를 상대로 '힐링'에 성공할 것인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뜨겁다.

한편, ESC 에버와 SKT T1이 출전하는 2016 IEM 월드 챔피언십은 총 8개팀이 2개조로 나뉘어 더블 엘리미네이션 제도 하에 단판 경기를 치른다. 여기서 생존한 네 팀이 3판 2선승제로 준결승을 치루게 되며 결승전은 5판 3선승제로 진행된다.